https://gigglehd.com/gg/bbs/9127220 에서 이어집니다.
잠잠했던, 1/5일이 지나고..
오늘 2시무렵까지도 상황이 전혀 업데이트 안되던 택배입니다.
오늘도 안오겠거니 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연속 칼퇴를 시전했는데 집에 도착할 즈음에 오는 문자...
[고객님의 상품이 배송완료되었습니다. 인수자 : AKG....]
엉???
나 퇴근했는데?
설마 택배 사무실 앞에 던지고 간건가????
회사가 아닌 집으로보낼때 문앞에 놓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쓰기때문에 혹시나 실수했나 했죠.
급하게 확인하니, 야근하는 회사 동료가 대신 받아줬다고;;;
어쨋거나 이렇게 또 물품은 이역만리에서 비행기 타고와서도 대전 성심당 빵냄새 한번 맡고 다시 돌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