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량진에서 이런 사례를 한 트럭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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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5.03 08:58
의외로 많이 보이는 인생 망치는 코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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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손으로 땡전한푼 벌지를 않으니까 현실을 체감하질 못하는거죠. 글자 그대로 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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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한 트럭... 사실 저도 병원에서 푼돈벌어먹고 사는 상황이니 입장이 애매하긴 하네요. -
호무라
2019.05.03 09:23
어제도 노량진에 갔는데 리듬게임이나 철권하는 사람 엄청 많더군요. 소주 서너병 마시는 사람, PC방 가는 사람 등.. -
노량진 좋더라구양.......... 물가도 싸고 놀기 참 좋아양.
근데 거기서 시험준비하는 게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네양. -
사실 '공부 자체'에서는 전혀 도움 안 된다고 봅니다. 사방곳곳이 먹고 마시고 노는 데라(...) -
노량진의 70%는 잉여라고 생각됩니다.
극 소수의 사람만이 승산이 있겠지요.
요즘 인강이 워낙 잘 나오니 굳이 저런 데 안가도 노력해서
합격하는 사람도 많구요. -
남들 이만큼 한다고 자기도 그럴수 있다는 착각은 ...우선 현실에 먼저 발을 딛고 나서 판단할수 있는거죠... -
나이 40먹고도 공장일 전전긍긍하며 지내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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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것 아니냐 하지만 정말 많은 케이스더군요
다만 그런 케이스의 사람들이 주변과 연락을 끊어 보이지 않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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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저기서 한번 더 넘어가서 그래서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일이 뭔데?로 이야기 주제가 넘어가더라구요. 문화차이인가 한국이 확실히 조금은 느린가 그러려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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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이 이세계 가서 인생 역전하는 거죠.
못 간다고요? 허허허... -
이세계도 가서 성공하려면 젊고 탱탱한 10대 20대에 가야 합니다. 40대에 이세계 가서 성공(?)하는 루트는 에로만화 뿐이라구요. -
나쁜 말로.. '꼴에 4년제 대학 나왔다고 자존심 부리다' 훅 가는 경우죠.
주제 파악도 못하고 오기부리다 결국 저리되는겁니다.
고졸이라도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면 승산이 보이는데
저런 경우는.... 그래도 30대 이전까지는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못해도 중소기업 사무직은 갈 수 있을겁니다. 물론 눈에도 안들어오겠지만..
저런 사람들이 사회 불평이니 정치불평은 또 잘하지요..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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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불만 많은 실업자 백수들도 세상을 바꾸는거 아니겠습니까. 칼 마르크스나 마오쩌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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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이 어떤 지옥을 만들어냈는지 아시면 그게 세상을 '바꾼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파괴한다라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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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다와 좋다 나쁘다는 별개니까요. 어떤일을 했는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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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지는 것도 변화는 변화죠. 슬픈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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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불행이 겹치다 못해 좌절적일 정도의
환경에서 살았다보니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주장을
글로써 남긴 것이지요.
(친구인 엥겔스가 마르크스 사후 책으로 펴낸것이
공산주의론이죠)
당시 가난으로 인해 가족도 잃은 상태였던지라 본문글의
백수와는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
뭐 복합적이긴 하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는 와중에 집이나 공교육이나 대학 나오면 모-두 해결됨 이라는 말만 하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그동안 개고생한 반동에 이제 대학 입학했으니 적당히 졸업장만 따면 된다는 환상을 가지고 띵가띵가 하다가 현실이 눈에 들어올때 쯤 되면 대학 졸업장 하나는 기본 스팩인 세상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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