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노출에 골머리를 누적해온 사람들은 수동식 노출계를 썼고, 1930년대부터 광전식 노출계가 등장합니다. 모두 Gossen 이란 회사겁니다. 지금도 노출계 깎죠...
셀레늄을 확인하기란 쉽습니다. 광을 집적하기 위해 볼록렌즈 구조를 채택했죠. 그러나 셀레늄 광전지의 수명이 문제였습니다. 자외선 등으로 저것도 한 스탑이 느려요
1960년대부터는 황화 카드뮴(카드뮴 옐로)를 이용한 노출계가 나왔죠. 지금 더 뛰어난 소자인 실리콘셀이 나왔는데도 가격은 깡패죠...
SBC - Silicon Blue Cell이란 뜻입니다. 1970년대 나왔습니다. 포토레지스터처럼 굼뜨지 않고, 셀레늄만큼 빠르지만 가격이...
그리고 CMOS와 CCD의 발달로 셋다 망했죠... 전 저게 필요한 카메라가 있어서 말이죠;;;
저는 걍 디지털식 쓰는데 이건 아날로그메타네요
저 바늘 움직이는게 보는 맛이 있어서 가끔씩 아날로그 노출계를 지를까 말까 고민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