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은을 바르겠습니다 (?)

금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요... 지금의 3배를 넘겨야되는데..

와! 실리콘! 금보다 비싸다!

XX일보 헤드라인으로 딱인데요?

그렇게 될리는 없겠지만...

써멀 가격 오르는 이유가 금값이랑 비슷해서 아마 당장은 힘들겠지만 머나먼 미래에는 비싸지면 볼만 할거 같긴 합니다.

진짜 치약이나 참기름 바르는날이 올지도요.

인가내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지름을 반복합니다...

니아옹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926083
이건 마르지는 않은거 같아요...!

이 정도면 못해도 2천대는 바르려나요? ㄷㄷ

리퀴드 프로같은 금속제 써멀도 긴 시간이 지나면 경화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죠ㅠ

그럼 30g 850원짜리(회색)나 사서 매년 새로 바르는 게 나으려나요? ㅋㅋ
http://m.danawa.com/product/product.html?code=2298226&cateCode=11419434

안뜯고 오래 쓰실거면 아틱 MX 시리즈 써멀이 좋은 편입니다. 정상품을 뽑았다면 잘 안굳긴 하더라구요.

저도 아틱 써멀 애용했었는데 MX-5 잘 쓰던거 동나서 다시 시킨 제품이 블리딩 현상 나타나는 바람에 다른 회사껄로 바꿔서 써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MX-6에서는 해당 불량 잡았다고 들었는데..
마침 킹핀 40g짜리 써멀을 사버려서 당분간은 써볼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비싼 거 싼 거 성능 차이 있던가요?
저는 극한 오버를 안 해서 그런지 차이를 잘 못 느끼겠더군요.

그것보단 보드-시피유-쿨러 모서리 4면이 안 기울어지고 정확하게 같은 높이로 맞추면 정말 서멀그리스 기능이 전혀 없는 가짜가 아니고서야 온도가 얼추 비슷하더군요.

국민오버로 했을 시 아주 많이 차이나봤자 3-5도 차이 정도나 날까? 그랬습니다. 하지만 가격 차는 100배 가량 났었죠.

물론 싸구려는 기름이 엄청나게 많아서 로션 같았고, 비싼 건 이걸 어찌 바르지 싶을 정도로 점성이 진했는데, 싸구려가 말라서 껌같이 변하니 비싼 거나 싼 거나 얼마 되지도 않는 3-5도 차이조차 없어지더군요.

그럼 고가 써멀그리스는 허상 아닐까요?

제가 구입한 싸구려는 한 7-8년 전쯤인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30g에 3천원짜리 물감통 같은데 담겨진 제품(요샌 1천원 정도에 국내 판매처에 있더군요)이었고, 고가품은 1g에 만원이 넘은 거였나? 제품명도 기억 안 나네요. 아무튼 어딘가에서 공구할 때 같이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써멀이 7~8년 갔으면 오래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싸구려 써멀들은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바싹 굳어버리던데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네요.

아, 7-8년 전에 사서 용기에 아직 남은 게 지금 껌처럼 변했다는 뜻이고요.(랩으로 싸고 뚜껑 닫았는데도 마르더군요. ㄷㄷ) 이걸 사용하니 국민오버 때 1g에 1만원 제품과 차이가 없더라는 말입니다.
써멀 구매 후 2년 정도 지난 후에 집 데스크탑이 바뀌어 이 제품을 발라봤었는데(이 때 로션 같던 상태가 크림 정도로 점성이 변해 있었음) 혹시나 싶어 5년만에 다시 바른답시고 컴 뜯었더니 방열판(4열 히트파이프)에 발려 있던 게 콩크리트처럼 바스라지진 않더군요.

https://a.aliexpress.com/_mOYHxJG

구매 당시는 3달러 정도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제가 이 판매자에게 구매한 건 아니고요. 제품이 뭔지 보여드리려고 검색해서 처음 보이는 상점 링크만 따온 겁니다. 찾아보면 더 싸게 파는 판매자도 있지 싶습니다.)

한국에선

http://m.danawa.com/product/product.html?code=4167224&cateCode=11419434

요렇게 팔던데 라벨만 다를 뿐 혹시나 같은 제품 아닐까 생각되네요.

온도 차이가 좀 납니다. 비싼거 싼거 차이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중위권 써멀에서 못잡을 온도 고가로 가면 잡하기도 하구요. 샤칸 쓰다가 지우고 할른지에로 바꾼 이유도 260와트에서 온도를 못잡아서 버렸습니다.

돈 값은 하나 보군요. 그런데 두 제품 가격이 얼만가요?

제가...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다 드려야하는 상황인지 아닌진 긴가민가하지만... 샤칸은 큰주사기로 2만원이고 p15는 4그램에 1.5죠. 상기하는 크오넛도 원래 이정도였습니다.

검색까지 해야할 정도로 정확한 가격을 원하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씀 해주십사 하는 거지요. 가격대가 궁금한 것이었지 제가 살거란 건 아니거든요.

아무튼 고성능 제품은 다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