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100% 맞으니까 진짜 기분이 이상하네요;;
몰랐는데 친부가 핀란드 공산당 출신의 전국구 정치인이라네요. 외할아버지도 사회주의 성향의 학계에서 엄청 유명한 통계학 교수였고, 아이들이 어릴 때 이혼.
그래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때문에 더욱 컴퓨터에 몰입할 수 있어서 리눅스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분 어머니의 육아썰은 유명하죠. 하루 두번 컴퓨터가 있는 지하실로 파스타만 던져주면 육아 끝이었다고.
참 천재에게 환경이란 무엇일까, 세상은 참 이해는 안되는데 신기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