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철 지난 컴퓨터 책들.
옛날이 생각난달까요?
특히 PC진단 문제해결 무작정 따라하기라던가 컴퓨터 잡지의 컴퓨터 조립 가이드 같은 거 보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지금은 똥컴에도 안 들어가는 256mb 램이 게이밍용 고급 사양에 들어간다거나
컴퓨터부품 호환성 및 드라이버 설치에서 골치아프다는 독자의 편지라던가
야후 코리아같은 망한 사이트가 검색 예제로 등장한다거나
24년 전 나온한글 97 사용법을 설명하며 센스있는 보고서 작성한다고 약판다거나...
비슷한 이유로 2000년대 초의 게임잡지도 그런데
그 때는 그야말로 PC게임, 특히 그 중에서도 온라인 게임의 춘추전국시대로
진짜 볼거리가 많고 일러스트만으로도 돈 몇천원 지불할 가치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