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깨져서 볼때마다 눈이 아픈 홍미노트 5 얘기입니다.
오레오 miui9로 시작해서 파이 miui10을 건너 안드로이드 10의 miui11까지 왔습니다. 많이도 왔군요.
글로벌 정식펌은 안나왔고 일부 지역(홍콩)에서 한정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지역설정으로 바꾸자마자 업데이트 가능하더군요.
업데이트 과정은 장소 상 생략합니다. 인고의 기다림 뒤..
짜잔.
아이콘이 더 세련되어 졌다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버전 차이를 느낄 수는 있으나 테마가 좀 바뀐 점에서 느끼는 거지, 다른 기능 변화를 체감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이콘이 커지고, 글자고 커지고, 상태바 로고가 좀 변하면서 촌스럽다는 느낌마저 줍니다.
어쨌거나 대세인 다크모드와 스크롤 캡쳐를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다크모드와
스크롤 캡쳐.
액정을 고치긴 해야하는데 알리에서 27달라 주고 3월달 쯤 나갈 휴가 때 손수 교체할 지, 모종의 과정을 거쳐서 네이버 구매로 5만냥 쯤 주고 맡길 지. 고민입니다.
G7을 어디서 적당히 싸게 업어올 수 있을까요. 이만한 가격에 845기기 구하기 힘든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