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친구들이 정작 자신이 도태될 위기에 처하면 아주 발광을 하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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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6.15 15:39
중앙대의 중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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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학이 학문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었던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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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어린 나이에 본인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취를 이뤄내고 실패의 과정을 겪지 못한 사람들이 저렇게 되기 쉬운거 같더군요. "나는 하면 됐는데 너네는 왜 나처럼 노력 안 하고 징징대냐 루저들아?" 하는 스타일. 자기는 평생 승자의 위치에 있을거라는 착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살면서 이래저래 부딪히고 깨지고 하면서 철 좀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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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정말 초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느낌의 삶을 살아가는데 일부분 잘났다고해서 타인을 비하하며 노력을 깎아내리는 거보면 안타까워요
저렇게 말은 하지만 저 사람보다 잘난 사람도 훨씬 많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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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성향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최고는 되고 나서 말을 해야 욕을 덜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대? ㅋ 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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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다행이라고 봅니다. 진짜 서울대 이런데 나온 사람들이 저런 성향 가지고 있으면 제어가 안 되고 나이먹고까지 오만함을 못 버리다가 맛이 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우병우라던지..우병우라던지..우병우라던지..
차라리 적당히 좋은 학벌 가지고 있는게 저 사람 개인한테는 좋을겁니다. 학벌로 얻을 이득도 있으면서 자기보다 잘난 사람 만나서 깨지고 정신 차릴 기회도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론 그냥 저 사람이 정신 차리고 반성한 다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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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딱 공부만 좀 잘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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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써놓고 왜 대학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적지도 않았네요. 자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르시시즘 느끼는 모습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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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면 한국에서 그보다 높은 수준의 학교가 많죠. 그걸 본인은 모르나보네요. 언젠가 그보다 수준높은 학교 학생에게 밀리면 자기가 한 말에 자기가 걸리게되는셈이겠네요.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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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2019.06.15 16:42
상아 밀렵하러 상아탑에 오른 이단아... -
대학이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졸업장 따서 취업 스팩 및 학벌을 쌓는 기형적인 구조라는 현실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밑힌 생각이군여
덤으로 도태되면 죽어야 해요? 장애인과 노인들? 이야 이건 뭔 우생학적인 소리도 아니고 ㅋㅋㅋ 그러한 저 양반도 노인 되면 도태된거니까 죽어야겠네요? ㅋㅋㅋ -
이러니까 대한민국의 학문 경쟁력이 없는겁니다
당장 돈되는거만 좋아하고 돈이 안되는 학문은 연구할 생각을 안하고 -
본인이 잘못와서 왜 엄한 학교탓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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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츄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나이 어려서 잘나가면 저렇게 거만 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다가 훅 가는 모습을 우리는 젊은 공인을 통해 왕왕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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