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허억 저의 능금능금한 아이폰 SE 로즈골드 16GB 언락버전이 도착했습니다!
홍콩판 구매대행으로 지난 주말에 구입한게 오늘 도착했는데요! 여리저리 쿵쩍쿵쩍[?] 해서 40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능금폰으로 바꾸게 된 것이...제가 고등어 2단계로 내년이면 마스터 고등어이자 대학생이 되기전 마지막 헬게이트인
고등어 3단계로 진화를 앞둔상태인데요..기존 갤S4가 3년 계약이 끝난대다가 상태가 메롱이라[이미 A/S는 2번정도한터라
더이상 여기에 돈은...NAVER..] 폰을 교체해야했고 저는 뭐 대충 싼 보급형으로 샤오미,갤A3등등을 알아보고있었는데 헬로모바일?인가 하는 CJ측 알뜰폰통신사에서 아이폰5S를 2년약정 중고리퍼로 기기값무료로 풀고있더군요.그런디 거시기한것이 제가 내년이면 수험생활이 끝나다보니까[과연..] 12개월 약정으로 하고 싶은데 그런 조건으로 값싼 물건 찾기가 힘들더군요.
때마침 어머님의 한마디 "그냥 사고싶은거 사라.나중에 1년뒤에 니가 안쓰면 내가 쓰면되지"....감동입니다 ㅜ
그래서 지난 5년간의 안드로이드 생활을 청산코자 아이폰을 알아보게되었고 그중에서 나름 저렴하고[?]
제 작은 손에도 딱 맞는 아이폰SE를 로즈골드...남자는 핑크로 고르게되었습니다!
핸드폰 직구는 처음이고 아이폰도 처음이고 유심 잘라보는 것도 처음이라 힘들고 또 부모님께 부담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하지만 로즈골드의 뒷태를 보고있자니 모든게 녹아내리고 용서가 되네요,,,ㅠㅠ
아무쪼록 오늘 하루는 이놈을 만끽하고 다시 원래 임무에 임해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