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문제도 사실 공공연한 비밀이죠.. 어느 쪽이던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도 여성가족부(...) 소속기관 상담 봉사활동과 대학 공부등을 하며 스팩 쌓을 때 이런 사례를 봤는데
진짜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례가 아주 많더군요. 그래서 저게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교사나 의사, 학원직원 등 청소년과 대면하는 직종에서 아동학대 의무신고자 제도 만들고 하는 등 행동은 하는데
제가 볼 때 전담 기구를 만들어서 확실히 해야겠지만 뭐 예산이...
참 복잡한 심정입니다.

저도 그거 보고 좀 파보니 음.. 좀 그렇네요.
사실 저런 거 있는지는 짐작했는데 상상 이상이라서요.

사회안전망은 확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교육이 못 쫒아가는거 같습니다. 인본주의 교육으로 빨리 개편해야할텐데요. 모두가 잡스가 될 순없으니까요. 안분지족이 매우 필요합니다.
가정붕괴는 매우 공감합니다. 어른 아이고 상관없이 모두가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돈이 한 수백억이 있다면 전 저런 쪽의 복지 사업을 하고 싶네요.. 한국도 학교 밖 청소년 상황이 심각하거든요.

곧이 아니라 현실이게 좀 아프긴 합니다...

사회안전망 붕괴가 그 원인이라 하려면,
주로 경제적인 이유로 가정이 붕괴되며 가출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다는 뜻일텐데
일단 저런 토요코 키즈의 발생 원인이 그런 곳에 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우리나라는 (구매력 평가 기준이지만) 평균 소득도 일본을 앞지르고 아직 더 성장 중인데다가
갈수록 복지가 더 확충되는 것이 정책적인 방향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를 놓고 보면 우리나라도 저렇게 될 것이라 확신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가출, 탈선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이 없는 걸 걱정해야 (...)

폴짝쥐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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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문제는 저소득층의 가정이 경제난으로 붕괴되면서
저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인데 나라에서 이걸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아동방치나 학대, 청소년 비행화 문제 등 적극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들이 보호받지를 못함.
후진국도 아닌 선진국 반열에 드는 나라에서 이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거기에 야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붕괴, 가장들의 실직등으로 벼랑끝에 내몰리는
가정이 많은데 이로 인해서 아동, 청소년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이 없다고 장담할 수가
없으니까요.
향후 그 동안 쌓여왔던 문제들이 터져나가면서 앞으로도 더 험난한 길이 예상되는데
지금이라도 저러한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동방치, 학대에 대한 처벌이 강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들의 무관심, 학대에
희생되는 아이들이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 더 하면 더 했지 적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런아이들을 만나본다면 경제적인 이유는 적습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그만큼 지원책들도 있는게 한국이고 이혼가정이 항상 가난한건 아니니까요. 그것보다는 편부모가정같이 자녀에대해 관심을 충분히 쓰기 어렵다거나 잘못된 교육환경(강압적이거나 자녀에게 기대가 과다한)때문에 청소년우울증을 갖는 대상이 저것과 비슷합니다. 지뢰계 특유의 행동양식과 스타일은 우울증을 겪는 여학생들과 많이 일치합니다. 이런 대상이 가출팸활동으로 이어지는건 청소년기의 일탈심리에 가정에서 못받은 소속감을 채우려는 행위가 더해진것으로 봐야합니다.

그나마 그 경우는 왕족과 금수저 빽이 있는데 저기는 그조차 없죠..

참 슬픈 일이죠..

인신매매죠. 아직도 그렇게 끌려가는 사람 많을 겁니다.

하긴 저도 2020년에 봤는데 그 수많은 사람이 다 가출청소년일 리는 없겠죠.

반대로 TV는 더 심각하게 과장해서 묘사를 하곤..합니다..ㅎㅎ
직접 어떤 의도를 가지지 않더라도 그게 언론의 자연스러운 생리이다보니..

뭐 한국도 저런 애들이 없지 않죠..

원래 저런 약한 사람 등쳐먹는 사람이 아주 악랄해요

저도 2020년 갔을 때 일본정부관광국에서 저긴 이제 옛날 그 환락가 아니라고 해서 가봤어요. 더러운 가게 등을 싹 밀었더군요. 그러니 청소년이 모일 만 하다 봅니다.

유니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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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악마보다 더 하죠.

저런 식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 등쳐먹는 거 참 많죠.. 그 수법도 여럿 봤는데 양심을 버리면 인간이 얼마나 악랄해지나 뼈저리 느낄 수 있죠.

그러게요. 그 영상에서 저 글 만든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스폰 이라고 SNS에서 구하는 경우가 많죠. 하루밥 재워줄 성인을 찾거나 , 그 반대의 경우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표면적으로 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나라도 심각한 편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