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중독이 파멸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줄여야되는데...
어쨋든, 잘 기억도 안나는 지름 목록좀 정리하는겸 올려봅니다.
일단 evga 수냉 clc 280mm 짜리입니다. 박스가 꽤 크더라고요.
구매기록을 보니 8월 23일에 주문했었네요. 이때 99달러 세일 + 수냉 튜브 정리(?????)할 어댑터도 무료였죠.
거기에 파워링크도 5달러...
관사 장판은 진짜 다 밀고 나무로 재시공하고 싶습니다...
후면 써멀이 인상깊어서 하나 찍었었습니다. 진짜로 겉에만 살짝 발린수준이더라고요.
영-롱한 에브가 로고... 본체샷은 나중에 같이 보여드릴게요.
그다음은 아수스 Z370 막시무스 히어로 wifi버전입니다.
아마존 가격 200달러를 보자마자 정신을 차리니 이미 도착해있습니다.
흐으으음...
정말 이쁘고 알찬 구성입니다. 보드에 빈틈이 없어요...
이걸로 제 초뿔딱 8700k도 51배수 안정화를 봤습니다. 비록 1.38V나 먹지만... 뚜따에 수냉까지 다니까 링스돌려도 80도 이하더라고요. (사실 링스돌리면 뻗습니다. 블스까진 안뜨지만,...)
프렉탈 디자인 GP-14. 아틱 F12
써보신분은 알겠지만, 에브가 수냉에 들어간 팬이 정말로 심각합니다;;;
흔히 라데온을 놀리는게 발열때문에 팬소음으로 이륙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진짜 그거보다 더합니다.
벤치마크에서도 풀로드 53데시벨을 찍은 위엄;;; 그래서 갈았습니다.
프렉탈 디자인의 GP-14입니다.
회사는 인지도가 높은데 팬은 인지도가 낮아요... 이펜도 꽤 괜찮습니다.
녹투아, 비콰가 1군이면 이건 2군정도...? 가격은 절반정도 합니다. 그리고 깔끔하잖아요 ㅎㅎ
에브가 수냉 기쿨과 같이 1샷
그리고 가성비로 유명한 아틱의 F12 팬입니다. 뒤에 PST CO붙은게 색이 회색이더라고요?
쨋든 흰색보단 좋았습니다. 가격도 비슷.
그다음은 사과농장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그전에 샀던거고, 디스플레이때문에 2번이나 반품한 그놈입니다.
사실 지금 아이패드도 약간 누럼이 있긴한데, 예전거보단 나아서 그냥쓰는중...
아이폰se는 하나는 여동생 (초등학교6학년...), 하나는 제꺼입니다.
동생이 갤럭시 온을 쓰는데, 크기도 크고 게임도 잘 안돌아가는 편이라(보급형 soc이 다 그렇지만) 샀습니다.
웃긴건 잘보면 둘이 색이 다릅니다. 위가 진하고 아래가 연한편...
저는 왜샀냐고요?? 아이패드랑 연동하면 그렇게 좋다고해서 함 써봣는데... 방출각이 날카롭습니다...
다음은 헤드폰
미국에서 날라온 젠하이저의 HD569입니다.
국내가 17~21만, 해외에서 100달러에 구했습니다. 배송비 1.5만...
걱정했는데 물건도 깔끔합니다. 근데 왜 포장안해주고 그냥 박스에 송장붙이고 보내줬니...?
배대지에서 다시 포장은 해줬습니다. 이거 좋아요...
이거랑 k702랑 1am2랑 고민했는데, 1am2는 너무 비싸고, 702는 오픈형이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음은 공구
다 아실테지만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셋입니다.
이걸 산 이유는 밑에 980ti 에브가 수냉킷 조립을 위해... +로 아이폰se도 분해청소겸...
깔끔합니다. 인상깊은건 내부 케이스를 딸깍하고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이라는거... 이게 2만원도 안된다니???
낄댄님이 리뷰햇던거 같은 기억이 있기도 한데... 어쩃든 비트수납공간은 자석으로 되있어서 빠질일이 없고,
바디도 마감이 훌륭합니다. 약간 파란빛이 돌아서 고-오급 느낌이 나요.
그리고 바디쪽도 자석이 있어서 나사들 거기다 넣으면 안도망가고 일석이조!!
그리고.. 980ti입니다.
저번에 글카 구걸(...) 등산로에서 얻어온 980ti입니다. 레펀데 커버만 이걸로 바꿔서 보내주셨더라고요. 공간이 부족했겠죠?
이상태로 일단 함 돌려봣는데(블로워니까) 심각합니다.
예전에 쓰던 290X보다 심한게, 진짜로 엔진 시동거는 소리가 납니다. 진짜로요...
핸드폰 어플로 측정결과 평균 60데시벨...
게다가 온도는 95도입니다. 쓰로틀링까지 걸려서 파스는 1.3만까찌 추락...
항공기 정비가 일이니까 매일듣는게 이소린데 집에서도 듣기는 싫어서 바로 수냉 달았습니다.
성능을 위해 간지를 포기한다!!!!
비콰팬을 팔지 말았어야되는데... 왜팔았지...
수냉 달아주고~ ( 수냉선은 위로 가야합니다... 아래로 하다가 한 3번 삽질한듯...)
완료!
앗....아아... 온세상에 감성이 넘쳐나고 있어...
에브가는 딱 로고가 흰색이여야 가장 이쁜거 같아요. 아수스는 번쩍번쩍해야 이쁜데...
그나저나 글카때문에 막시무스 로고가 안보입니다(...) 그리고 옆면 패널을 못닫겠어요... 호스가 너무 공간을 먹어서...
그리고 뜬금없는 자전거 브레이크
시마노 클라리스 R2000 브레이크입니다.
이 친구는 로드 자전거를 무료로 드립.. 아니 주더라고요. 부대에서 쓰라고...
왜줬어...
역시나 업글 욕구가 생겨버립니다.
구동계는 다 입문용 세트가 되있는데 (구버전 클라리스 + 기어래버만 2300인 이상한 조합;;;)
브레이크는 바디와 같은 이름인걸로 보아선 듣보... 그래서 샀죠 ㅎㅎ... 앞뒤 둘다!
(사실 이베이 15퍼 세일때 풀셋을 살까했는데, 국내가가 싼줄 알아서 안샀거든요. 찾아보니까 국내가 훨씬더 비쌋...ㅠㅜ)
오늘 달았습니다. 어두워서 사진은 실패...
누가 105급 아래는 차이 없다는데, 차이는 엄청나더라고요. 브레이크 패드가 새거라 그런가... 아무튼 이쁘니까 됬습니다.
그리고 이베이 지름목록.
1080ti는 14일날 샀는데, 아직도 배대지 도착이 안됬습니다. 중간에 분실이 됬거든요 ㅎㅎ......
다행히 이번주에 찾아가지고 다시 배송중입니다. 그와중에 미국 정반대로 가서 배송이 더 길어질 예정...
G3 1000W 는 아마존에서 99달러할때 살껄... ㅠㅜ
15퍼 날려먹기 아까워서 그냥 샀습니다.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충동구매에요.
지금은 안텍 네오에코 650w 사용중입니다.
써멀은 지금 이베이에서 5달러 할인 이벤트중이라 실제론 1.5달러에 샀습니다. 한국 직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름...
오늘 지른 크리에이티브 t40 ii 입니다.
국내가 15만 !!
지금은 보노보스h1을 쓰는데, 이게 크기도 하고, 중고음은 t40이 이긴다해서 사봤습니다.
저음쪽만 그냥저냥 잘나오면 h1은 처분하는걸로...
마지막은 먹는걸로 끝내겠습니다.
코스트코 수플레 치즈케잌입니다. 저번에도 호무라님이 코스트코 추천글을 올렸지만...
정말로 사먹을수 있는 치즈케이크중에 과연 이거보다 맛있는게 있을까요... 전 모르겠네요.
이마트에 팔던 쁘띠 치즈케익(아직 있을진 모르겠네요.)이 그나마 비빌 수준인데 가격에서 처참하게 패배합니다.
(사실 하나 있긴한데... 영세점이 아니므로...)
추석에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요즘폰은 정말 사진이 잘나오네요. 사진찍는 재미가 있어요.
지금 생각해봤는데... 여기있는거 다합치면 150~200쯤 나오는듯... 하네요?
이돈은 다 어디서 나왔지???
+추가
타이어도 쓰레드 갈려나가서 올이 풀리길레 샀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다음달의 나와
다다음달의 내가 힘을 합치면 무엇이 두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