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베이 얘기입니다.
기왕 온김에 이 동네에서만 싸게 잘 살만한거를 찾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중고거래를 하게 되었네요.
로지텍 마우스이고 판매자가 본인은 뭔지 잘 모르지만 불이 들어오는걸 보니 작동하는것 같고 밀봉되어있다고
설명해놨던데 몇백달러 짜리도 아니고 30달러 정도라서 재미삼아 질러보았습니다. 당근으로 치면 온도 60도일거같은
긴 시간동안 평가가 좋았던 셀러더라구요.
잘 오면 기분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느낌상 리시버 빠져있고 그럴거같긴한데 뭐 블루투스용이라 생각하고 쓸만큼 가격이 싸서..ㅋㅋ
근데 이 동네는 개인간 중고거래도 다 세금이 붙네요. 뭔가 가격 괜찮다 싶다가도 택배비에 Tax붙고나면 가격이 금방
불어버려서 생각보다 살게 없는거같습니다.
밥먹을때도 그냥 가격으로는 먹을만한데 싶지만 막상 계산할때는 세금 + 팁 까지 하니까 한국물가가 그리워질정도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한국 가격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