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콤용으로 나온 액션52라는 똥게임들 정모 수준 팩에 들어있던 빌리밥이라는 게임
저도 avgn이 하는거 보고 룸팩 덤프된거 애뮬 돌려서 한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거기 안에있는 치타맨보다 빌리밥이라는 게임이 더 잘만든거 같기는 해요
페르시아의 왕자 느낌으로 좀 당시 감안하면 엄청 부드러운 모션에
조금만 더 손보면 이거는 그냥 타이틀로 만들어 팔아도 괜찮았을 수준같은데...
조금이 아닐수도 있지만요... 스테이지가 1에서 2로 갔다가 다시 1에 몇번이나 표시되는거
브금 하다못해 음성이라도 출력되고 적이나 트랩들만 좀 더 있었어도...
아니, 스토리나 마지막 스테이지도 있어야겠네요
누군가가 올린 영상 보니까
메모리에 음성도 출력되는 부분이 있었나보네요
해봤자 "우!" 같이 화장실에서 볼일 12시간 참고 누는거같은 감탄사 소리기는 하지만요
왜 액션52는 미완성팩을 팔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199불에...
199불은 지금봐도 큰 돈인데요 거의 27년전에는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꺼라위키에는 보니까 취업 준비생들이 3달만에 만들어 팔은 게임이라는 말도 있고
미완성작들인데 사장이 돈욕심에 팔았다는 말도 있는데
tv 광고라고 있는 영상도 보면 또 이상하고...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