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안경렌즈를 바꾸고 왔습니다. 시력은 그대로인데, '잔기스 안간다는' 그 소식을 듣고... (꽤나 안경 호더입니다. 떨어트리진 않지만, 2년 정도 지나면 뭐든지 잔기스가 가게 되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가 아닌 미네랄 렌즈로 하고 왔습니다;;;
처음엔 꽤나 어질어질 하던데, 어질한 이유가 알고보니 선명의 극치라... (네 이거전에 초3때부터 쭈욱 플라스틱 렌즈를 썼습니다) 말이죠... 좀 안정되니 낫군요... 초점이 아닌 곳에서도 매우 선명의 극치군요...
ps. 20만원 가까이 해도 주문이군요... 9일 저녁에 삘 받아서 갔더니,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뚝딱하고 나온 렌즈네요... 뭐, 정품 인증서는 없지만, 렌즈 봉투와 더불어 자이스 로고는 있으니(?) 구라는 안까겠죠 (음... 총판을 거쳐와야 렌즈 보증서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버리는 렌즈통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