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춥긴한데 내일은 더 추운데다가 퇴근후에하면 더 추울거고 그렇게 미루다보면 언제하냐 싶어서 오늘부터하기로 했고..
100일넘게 안하던거 바로 달릴수는 없으니 1주간 걸어야겠다 하고 나갔는데요
체감온도가 영하20도에요
햇볕도 잘들고 바람도 별로 안부는데 왜저러나 싶었는데
걷기시작하고 15분후
조금 얼었어요
머ㅓ 이정도야 출퇴근할때도 보던수준인데.
30분후..
조금 많이 어네여
이쯤되니까 갑자기 핸드폰 데이타가 끊기더군요
아니 방금전까지 잘만 되던건데..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한 핸드폰이나 추위에 약한줄 알았는데 ,
삼파산 화룡gen1을 탑재한22u도 이런 현상이 나오네요
어쩔수없이 3디마크스트레스테스트를 돌렸습니다
93퍼센트!..865급 유지력이 나오는 댓가로 20분만에 배터리 37퍼센트를 날려먹고 나니까 온도가 0도에서 26도로 오르면서 유심이 다시 작동하더군요.s22시리즈 스로틀링 해결하고 나왔었으면 광탈폰이라고 개까였을지도.
장갑을 끼고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손이 시렵다 싶더니만 주머니안도 영하였어..
원래 비나 눈오는날에도 자전거 달리는분들 있는 길인데 , 오늘은 아무도 안타더라구요.라이더분들 생각보다 나약할지도!
날씨는 매우 좋아서 이거저거 구경하기는 괜찮았어요
30배만 댕겨도 평소 백배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유하러온 외산 비행기들이네요
실물은 꽤 커보였어요
그리고 1시간후..
...
이제는 시야에 방해가 될지경이지만 어디까지 달리나 보려고 제거안했어요
도착!
오늘 3시부터 5시까지가 이정도면 내일 6시부터 하는건 무리겠군요.다른거보다 손이 너무 시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