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긁은게 아니라 시원하게 파먹었네요
지난 2년간 휠 긁은거 말고는 흠집난게 없었지만 이번에 좁은 골목길에서 나오다가 작은 쇠기둥에 당했습니다...
문짝만 긁은것도 아니고 뒤 휀더까지 먹어서 수리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백미러로도 안보이는 낮은 높이의 기둥이라서 어라운드 뷰에도 안보였네요
예전에 매그너스가 후진기어 넣으면 백미러 각도가 아래로 숙여지는 기능이 있었는데 괜히 달아놓은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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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4.14 13:39
주차하다가 긁었습니다
-
세라프 2022.04.14 13:52
사이드스커트까지 3판이네요.... ㅜㅜ -
문짝만 긁었으면 그나마 낫지 하필 긁은 자리가 돈깨지는 자리네요 ㅠㅠ -
뜨헉이네요.. 보기만해도 맘이.. -
전 후진 한두번만 더 해서 나가면 됐는데 '이만하면 나가겠지' 한걸 반성해야죠
-
?
속 쓰리시겠네요...
저도 새 차 사고 초기에 좁은 골목에서 나오다가 전봇대인지 가로등인지에 비슷한 위치 긁은 적이 있네요. 당시 운전도 미숙했고, 전봇대가 차도쪽으로 많이 나와 있는 데다가 어두운 색 커버로 씌워 있어서 보지 못했죠..
그 이후로 저 위치는 항상 신경 쓰게됩니다. 상당히 사각지대더라구요. -
조수석 후방이 운전자랑 거리도 멀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다음부터 조심 또 조심하면서 타야죠 -
후진시 백미러 내려가는건 꽤 고급옵션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매그너스에도 있었나보네요 -
그당시 친척들이 타던 ef 소나타나 그랜저 tg를 몰아봤을때 백미러 내려가는 기능이 없어서 대우차의 사소한 배려에 감탄했죠
-
으윽.. 사진만 봐도 제 맘이 다 아프네요 ㅠㅠ -
기계도 쓰다보면 낡고 흠집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실수로 흡집난걸 보니 맘이 아픕니다..
-
아 ㅜㅜ 제 맘이 다 아프네요. -
"차 타다보면 다 그런거다" 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위안삼아봅니다
-
Aㅏ.... 맴찢.... -
차 내부에서 부아악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 시x'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수리비가 꽤나 나올것 같네요... -
기아 갔더니 문짝, 스커트는 교환이고 휀더 판금으로 견적나왔습니다
수리비야 보험사가 낼테니 그냥 좋은경험 했다 치고 넘겨야죠 -
대부분의 사고는 50km 가까이 달리는 도로보다는 10km 이하의 주차장에서 발생하더라구요...ㅠㅠ -
아....ㅠㅜ 너무 믆이 긁혔네용 -
저였어도 자다가 계속 생각날 것 같네요 ㅠㅠ -
?
아아...
-
그래서 저는 사이드미러에 볼록거울 하나씩 달아놔요 -
ㅠㅠ저는 좁은 골목길은 최대한 안들어가려고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앗...아아 ㅠㅠ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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