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로모드일때 스테레오 스피커인 패드를 동경했는데요.

그게 아이패드 프로 인데 지갑이 허락 할 수 없는 가격이였습니다.

 

대체재로 최근 유플러스로 출시됀 화웨이 제품이 저렴하게 풀려서 사 봤습니다.

(사진 배경이 난잡해서 죄송합니다. 기쁨에 들떠 띁고 찍다 보니..)

 

 

화웨이가 한국에서 출시한 3번째 태블릿입니다.

앞서 2번은 KT 에서 비와이 패드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이번엔 유플러스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포장은 그 회사 이후 너도나도 참고하기 시작해서 이젠 표준(?) 이 됐습니다.

 

 

구성은 5V 2A 충전기와 마이크로 USB 케이블 입니다.

 

 

신제품이지만 타입C 포트를 넣어주진 않았습니다.

 

 

스피커가 위에도 있고...

 

 

아래에도 있어서 가로모드로 영화보면 훌륭하게 스테레오로 소리가 나옵니다.

 

 

흰색 재고가 없어서 회색인데 나쁘지 않네요.

후면은 플라스틱이고 코팅이 잘 돼어 있어서 느낌이 나쁘지 않은데다 매우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이 없습니다.

 

 

오피스 기본탑재인데 안드로이드는 계정만 입력하면 무료로 사용 가능했던가요..?

 

 

정통 탁구만화 작열의 탁구소녀를 NAS 에서 스트리밍 해 봤습니다.

 

 

애니플러스 고화질은 DS VIDEO + MX 플레이어 조합일때 재생기기의 사양이 엄청 높아야 제대로 동작합니다.

최소 엘지 G6 갤럭시 S8 급의 성능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보급형 패드에 그런 시피유가 달려 있을리가 없으므로 Nplayer 를 결제해서 재생합니다.

끊김없이 아주 잘 나오네요.

Nplayer는 시피유 성능이 높지 않아도 nas 에 있는 영상을 FTP나 SMB로 끊김없이 보여주는 고마운 어플입니다.

 

 

테스트 하는 영상은 주로 정해져 있는데 레콘기스타, 탁구소녀, 노자키군, 공각SAC 오프닝 등입니다.

비트레이트가 엄청 높아서 저것만 원활하게 스트리밍 재생돼면 다른 영상들은 다 잘 나온다고 보면 됍니다.

 

 

소리 이야기를 안했는데 뻥 좀 많이 보태서 아이패드 프로 스피커인줄 알았습니다 -_-

작은 기기 특유의 앵앵 거리는 찢어지는 고음이 없고 귀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