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납난 카드 수리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마침 냉납카드도 있고해서. 주중에 히팅건을 질러놨습니다.
보시는대로 싼티가 줄줄나긴하지만, 노즐4종에 4만원에 온도/풍량조절, LCD도 달렸습니다. 3만9천800원 느낌이네요.
10만원 미만, LCD가 달린 제품중에선 보쉬가 제일 좋긴한데, 8만원 정도라 간단하게 쓰기엔 너무 비싼감이 없잖아 있고.
마끼다/스탠리는 6만원이니 중국산이 싫거나 마감이 애매한 제품이 싫으시면 그걸 사시는편이 좋습니다.
정확한 온도측정이 가능한 환경이면 LCD가 필요없겠죠. 그렇다면 2만원짜리 블랙엔 데커 제품도 있습니다.
여튼 지른 당일엔 주말을 해피하게 보낼수 있겠지- 했는데
해피가 타죽었슴다. --; 맑음
군고구마 냉납 난 GTX560/GTX570입니다. 560은 화면 깨짐, 570은 드라이버 인식안됨.
따로 고정할 방법이 없어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이게 온도가 감이 안와서 코어위에 땜납을 가져다 대어 납이 휘청거리면 그만 익히는식으로 했습니다.
(참고로 히트스프레더가 없는 모델에는 이짓하면 큰일납니다.)
대충 250도로 5분정도 지진거 같네요
코어와 노즐의 간격은 약 10cm정도.
장착하니 멀쩡하네요. 드라이버 설치후 퍼마크로 한번더 지져줍니다.
완-벽
둘다 살렸습니다. 중고가로 치면 도합 5만원 정도 나오겠네요.(물론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파는용도론 무리 무리.)
용도가 사라진 히팅건은 먼지 필터를 달고 고기를 구워야겠네요.
PS. 바로옆에 복사열 쫙쫙퍼지고, 방안온도는 35도까지 올라가버리니 덥다는 느낌이 오히려 덜하네요
이열치열이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미 탈수된 회원입니다...
생각보다 잘붙으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