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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6.26 11:29

선행 학원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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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4 댓글 34

중1 시작하기 전

올해 1월에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 했는데,

들어갈때만 해도 선행 중 1-2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느덧 중3-1 을 하고 있네요.

6개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난건지..ㅠㅠ

 

어제 3-1 문제가 하도 풀기 싫다고,

단원 평가만 보면 안되냐 해서,

단원평가 100점 맞으면 패스 해 줄게 했는데,

80점 맞아서, 결국 다 풀기로 했네요.. ㅜㅜ

 

이렇게 해야 대학 가는 건가?

대학 나오면 뭐하나?

라는 생각이 겹치네요.

 

ps - 큰애 얘기입니다. -_-)a

 

ps2 - 학원비 계산이 시간당으로 계산을 하는군요.

        2월 같은 경우 일수가 적어 수업도 적으니 20만원 중반대, 3월은 수업이 많으니 30만원 중반대..



  • profile
    title: 오타쿠dARI      Augmented Virtuality 2017.06.26 11:37
    학원은 가혹하죠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03
    그나마 본인이 하려는 의지로 시작한거라, 마냥 부정적이지는 않네요..ㅠㅠ
  • profile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26 11:42
    명문대생은 못 되었지만 제가 학원 안 다니고 선행도 안 하고 그냥 잉여짓에 뼈를 묻었는데도 대학 갔습니다. 평소 수업 시간에 할 만큼만 하면 따로 공부 안 해도 다 괜찮은 대학 갈 수 있을 거니까 걱정 안 하시는 게 좋아요. 하더라도 티를 안 내거나. 자식 입장에서는 의도가 어쨌든 부담입니다. 부담이라고 하면 다행이고, "내가 공부하든 말든 뭔 상관이야" 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제 얘기거든요.
    제 아버지가 그따위로 공부해봐야 국X대밖에 못 간다고 해서 몇년 전에 대판 싸우고 가출도 하고 그랬다가 지금까지도 사이 안 좋습니다. 비슷한 실수 안 하시길...ㅜ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05
    부모 마음과 자식 마음이 같으면 정말 좋겠지만, 항상 이견은 있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왜 이걸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고 선택권도 많이 주려고 하네요.
    물론 당근과 채찍, 동기, 목표 등등도 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고요.
  • profile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26 14:25
    자식 입장에서 쓰자면 왜 이걸 해야 하는지는 자기가 찾아야 됩니다. 그걸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부터 저는 아니라고 봐요. 가르쳐서 알면 그건 필요를 가르친거지 재미를 가르친 게 아니에요. 저라고 공부 필요한 줄 몰라서 안 한게 아닙니다. 나중에서야 재미를 찾고 한거지.
    차라리 저희 어머니처럼 하고 싶은 거 맘대로 하라는 쪽이 옳다고 봐요. 휴대폰 컴퓨터 게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안 했습니다.
    동생한테 제가 아무 것도 안 가르치는 것도 그런 이유고요.
    잔인하게 쓰면 할 놈은 안 시켜도 재미를 찾고, 안 할 놈은 알아도 안 합니다. 시켜도 안 할 거고요. 해도 안 늡니다.
    그리고 시켜서 한다고 한들 재밌지도 않을 거고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4:49
    자기가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면 정말 좋겠지만 (취미? 나중에 전공이 될지도?)
    그 이전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것들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일과 필수적으로 해야 할일이 같다면 금상첨화..

    게임도 시켜주지만, 목표나 동기가 없으면, 그냥 시간만 보내는게 아닌가 생각도 좀 들고요.
    그냥 웹서핑하면서 시간 죽이는 것 같은..특별히 뭔가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서 할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그냥 시간만 보내는 것도 많이 봐와서, 최소한의 것은 하고 나머지 시간은 하고 싶은데로 해라가
    제 개인 생각인데, 환경이 제 생각과 일치는 하지 않네요.
    그냥 놔두면(방치?) 알아서 뭔가를 하기는 할까요? 나는 정말 알아서 했나 돌아보면 아닌 케이스라..ㅠㅠ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6 11:48
    음냐....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이야기이네요 뭐 일단 고등학교 교육과정자체가 엉망진창인건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배우는 양이 아니라 논리적흐름 부분적으로). 단적으로말씀드리면 수학의 경우 중학교3년간의 과정은 기본적으로 고1에서 모든부분을 다루게됩니다. 물론 월등한차이가 있긴하죠 수학적논리를 사용하느냐 마느냐의 차이 근데 그건 어차피 수학적논리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얘들이 1할? (1할도 많죠 애초에 학원에서 그렇게 가르치지않기도하고)
    게다가 솔직히 선행해서 좋을건 없어요. 엄청시켜서 과학고를 노리지 않는이상에는 오히려 허무해할걸요 중1때부터 뼈바지게 해서 중2말까지 중3것을 다끝내났는데 고등학교입학하니까 1년만에 다끊네 는것보고? 더욱이 그렇게 해서 내용을 잘아느냐 하면 그것도아니죠 항상 다음학년것 다음학년것 시험때면 당장시험볼거만 보고 까먹는데 숙달이되서 몸에 배는부분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죠 물론 이점이야 있긴하죠 당장 외국에서 같은학년인아이(고2이전 외국 특히 유럽(A-level)이나 미국(AP)은 대학수학을 먼저배웁니다 그렇게 따지면 과학고가 있지않느냐 하는데 비율이달라요)하고 붙여보면 월등하게 뛰어나긴하죠 근데 성인되서 수학뛰어나다 라는소리 들어본적있으세요?? 수학적논리(연역적사고)를 쥐뿔도 신경안쓰고 다음학년것 다음학년것 시험때에만 당장할것... 기형적이다못해 비참한 교육방식이에요 남는것도 없고 의미도 없고 하고싶지도않고 원리따지는게 아니고 그냥 외워서 하는거니까요... 최소한 선행하고싶으면 그안의 의미는 충분히 생각해보고 교육하는 쪽으로하셨으면하네요 질문있으시면 특별히 기글인 사양으로 얼마든지 답변해드릴테니 질문있음달아주세요 아 맞아 책한권 추천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실레요?? 요즘에는 대부분 고등도학교,대학교에서 추천도서기도 하던데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이에요.(솔직히 뭔깡으로 추천하는지 이해가안가요 책이랑 학교에서 가르치는거랑 180도 틀린데)이책은 다읽을필욘없고 초반만읽어도 충분히 이해하실수있을게예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08
    조언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심화와 선행이 50:50 인 수학 학원이네요.
    심화 없는 선행은 차라리, 정규 수업 복습하는게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고요.
    수학만 주3일 다니고, 3시간/일로 수업을 듣고, 집에서 숙제는 보통 1~2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본인이 아직 의지가 있고, 능력이 될때 쭈욱 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이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자포자기 하면 어떻하나 생각이 항상 공존하네요.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6 13:33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하나는 동기부여적 수업이자 자기주체적인 학습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가장 사교육계 공교육계통틀어 비난하는 부분이기도하고요. 특히나 주입식교육 비판은 이문장으로 대표되죠" 많은 분량의 지식을 주입받은 대부분의 소년ㆍ청년은 정신 능력이 강화되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지식 때문에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진 셈이 되고, 남들을 따라할 줄 밖에 모르는 앵무새가 되기 쉬우며 남들이 만든 길 위에서만 자신들의 지식을 써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존스튜어트밀의 자서전에 나오는 말을 정리한글입니다. 정확히말하면 지나치게 많은지식을 의심이나 생각없이 주입되었을때 이 렇게된다... 라는건 공공연한사실입니다. 제가추천드린 생각의 탄생에서 나오는 내용이기도하고요. 남들이 떠먹여주는 부분이아니라 자기가 먹고 소화과 안되는 부분을 질문하고 의논할상대가 필요한것이지 생각없이 의심없이 그저 외워서 하면 자포자기가 될수밖에없어요. 이건 능력과는 또다른부분입니다 . 분명히구분하셔야되요 자기가 먹고 소화할수있는게 능력인거지 남들이 떠먹여줘서 떠먹여줘야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상태 혹은 떠먹여준것을 빠르게 적용시키는건 능력이라고 보기힘든면이있습니다 적응력이강한가죠 그건. 물론 엄마된마음으로서 스스로 시키기에는 스스로하는 방법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손쓸수가 없어 그런것또한이해하지만(사실 이부분은 꽤나 대단한 선생님이 필요하죠 그냥 교과서 내용을 다시읽어주는 분이 아니라 그아이가 알고있는것을 끌어내서 확인하고 못하는부분을 지적할수있는 뭐, 우리나라에는좀처럼없는)어쩔수없다기에는 너무나 문제가많은영역이니까요. 우리나라처럼 공부에 시간을 어마무시하게 투자하면서 정작 대학자체의 성적이 그에 비례할만큼 좋지 못하다. 라는점이 그를 반증하죠 또한 대학교가서도 학원다니시게 하실거예요? 아 물론 있긴하던데요? 시간강사모아서 가르치는데... 근데 그거 의미 없다! 라고 말하는거죠저는. 뭐 혼란스럽게만해드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세간에서 말하는 방식을 몽땅 부정하기도하는지라 더욱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4:44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가장 바라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
    제 자신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잘 모르기도 하고, 예전에 EBS 에서 자신의 학습 계획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학습까지 계획표를 짜 오면 상담을 해서 조금씩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본듯도 하네요.
    먼저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좀 배워야 할듯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자기주체(주도?)학습은 모르지만, 자기주도 인생 설계(결정?)은 해 본 기억이 좀 나네요..ㅎㅎ
    대학 학과/학교 선택, 군대, 편입, 회사, 결혼, 이직등등은 거의 내 맘대로 결정한 기억이~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6 15:05
    그렇죠 ㅎㅎ 흔히들말하는 자기주도적학습이라하는 학원은 그냥 독서실에 스케쥴관리만 해주는 느낌이고 사실상 자기주도적학습이라 말하기가 힘드니까요 동시에 자기주도적학습이란게 무엇인가라는 의문과 막연한 느낌밖에 안드는게 사실이죠. 막말로 자기혼자공부하면 자기주도적학습이에요? 다 좋다고 해요 그렇게 하면 성적늘어요? 하면 실질적으로는 경우에따라 다르다 라는 말이 사실인거거든요 근데 교육이란게 우리나라에서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저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외국계 영재교육법이에요. 일단 80%이상이 하는실수인데 음... 예시로 인강을 듣는다고 해보죠 그럼 인강을 들은만큼 인강의 내용을 안다고 할수 있을까요? 아니요 대부분은 자기가 안다라는 착각에 빠져살곤하죠. 반대로 말해서 인강을 듣고 '안다'라고 할 수있다면 최소한 수업내용에 한정된내용이라면 시험쳐서 100점은 나와야겠죠 계산실수나 착오가 아닌이상에는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는 안다 라고 하는것을 착각하고 산다는거예요. 만약 자기주도적학습이라면 그점에 착안을 해야지요 그래요 바로'이해도'말이죠. 또한 기본적으로 알지못하는 것은 말하지못하고 표현하지못한다고 하죠. 그래서 표현하거나 말을 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해야된다고 저는 봐요.뭐 결국은 이해도와 관련된 질문&토론식이죠(최소한 제이상적인 방식입니다). 애초에 지금의 시대는 정보화 시대라고 하죠 지금 교과서 내용을 설명해주는곳은 널리고 널린게 현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1등급인얘부터 9등급인얘까지 존재하죠 . 사고력이라고도 하는 이부분은 결국 '이해도'에가까운말이에요 받아들이고 활용할수있는지 결국 공부의 요체는 그것이죠 또한 1등급아이들과 5등급(etc)아이들의 차이기도하고요. 뭐 자기주도 학습얘기는이정도로하고 자기주도 인생 설계.... 아니.. 요즘 얘들 진지하게 마주보는얘들이 있긴한가요? 뭐 말이야 무성하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나는 축구가 좋으니 매니저를 하겠어, 생물을 잘하니 생물학자를 할거야 아냐, 나는 선생님을 할거야 평범한게 최고지! 인생이 자기가 잘하는것이 영향끼치는것은 분명하죠 성적에 맞춰 학과를결정한다 흔하고 흔한얘기잖아요. 거기다 앞선예에는 치명적인 논리가 들어있다구요? 축구가 좋은데 나는 축구선수는 못되겠지 하다못해 관련된것 움직이는거라도 하고싶어(그래서 공부 죽어라 관심없죠 축구만 관심있는거) 라든가 생물을 '잘하니'(?) 잘하니까 꿈을결정한다 이것도 웃긴거죠. 평범하고 싶다? 평범한게 힘들다 그래요 대부분이 얘들이 상당히 힘들어하져 그래서 저런 밑도 끝도 없는 소리를 하는기죠. 제가본 대표적인 경우로 제가 직접 본사례위주로 썼어요. 대부분이 얘들은 좋아서 하기보다는 어떤게 잘되니까... 라는게 기본마인드인데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건틀리죠. 아... 써보니 약간 편견처럼들리긴하네요 자기주도적학습및 학습에 관한부분 말고는 그냥 참고삼아들어주세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21:1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최고의 학습은 토론이고, 버금가는 학습으로 남에게 강의/설명을 하는게 최고의 학습이라고 하더군요. 학원에서도 강의를 듣는 학생이 아닌, 강의 하는 선생이 실제로는 최고의 학습을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
    많이 설명하면 할수록 부족한 부분을 알게되고, 설명을 하면서 점점 학습을 하게 되는..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6 19:28
    이글오래두긴 좀그래서 이따 저녁아님 내일 아침까지 지울게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21:14
    지우지 않으셔도 될 좋은 내용인데요..^^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7 12:50
    지운다는 공지글만 지우려고 했는데 댓글단글은 지울수가없나보네여....ㅋ 아무튼 그냥 남기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공부커뮤니티도 아니고 봐도 쉽게하지는 못하는 내용이니까요
    P.S. 그냥 마냥 토론식이라고 하는 학원들 있는데..... 솔직히 좋은학원은 드물죠... 막상 수학이라든가 어떻게 토론식으로 할건데요? 토론은 기본적인 틀이고 내용을 완성하는 곳은 거의 없다죠ㅋ 자기주도 학습을 바탕으로한 토론식(교수님이 디렉팅해주시면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질문하고 고치고 하는식)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뭐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혼자 하긴어려운방법이니까요. 한국교육계가 워낙에 병ㅋ신ㅋ 같은것은 알아줘야하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좋은 부모님이 되시길빌면서 이야기 마무리지을게요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06.26 12:35
    아이들은 고통받는데 그렇다고 안하자니 현실이 씁슬하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애들은 이해못하고 어른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11
    최대한 왜 부모가 이런걸 해야 하는지 설명을 자주 해 주려하네요.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부모의 경험상 현재로는 이게 가장 확률이 높아서 추천하기는 하는데, 올바르게 이해를 할지는..-_-)a
    전화기도 일반 피쳐폰을 가지고 다니고, 스마트폰/컴퓨터 게임은 주말에 자신이 해야 할꺼(?)
    다 하면 일별로 10~30분 정도씩 누적해서 몰아서 시켜주네요.
    물론 인터넷 검색이나 컴퓨터로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하도록 해주는데...
    (이런 관리도 전업주부가 있으니깐 가능 할지도..)
    얼마나 적절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 ?
    AltAir 2017.06.26 12:44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면 일단 수학은 선행이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다만 과학고가 목표가 아니시라면 방학 중에 1학기에서 1학년 정도면 적당하다고 봐요. 선행을 너무 지나치게 빨리 나가면 학생이 지치기도 하고 정작 학교에서 수업 받을 때는 너무 진작에 선행했던 내용이어서 흥미를 잃을 우려도 있다고 보고요.
    선행보다 학생 본인이 공부해서 어디로 진학해서 뭐가 되겠다하는 목표의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14
    정말 중요한 목표의식이 아직 없다는게 좀 문제이기는 하네요.
    실패나 고난을 이겨내는게 동기와 목표인데,
    이게 절실하거나 명확하지 않아서...
    시험 100점, 전교 몇등? 이런 비교에 의한 목표가 아닌 자신만의 목표가 생겼으면 하는데,
    어렵네요.
    지금은 시험 100점 맞으면 핸드폰게임 30분이 당근이라는...소문이 -_-)a
  • profile
    코라코라 2017.06.26 12:54
    altair님 댓글보니 제가 살짝잘못쓴부분이 있는것같네요 일반적인 학원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행을 하는건 무의미하다 라고저는 보는거지 선행의 중요성을 부정하는건 아녜여 물론 복습은 선행의 2배이상중요하지만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16
    네, 맞습니다.
    1) 학교 수업
    2) 복습+숙제
    3) 심화 학습
    4) 선행 학습
    정도는 저는 우선순위로 생각하는데,
    2)번까지 된다는 전제로 3)번과 4)번이 진행 중이라 믿고 있네요.
    아니면..ㅜㅜ
  • ?
    이스탈텐로우      여왕의 기사단 2017.06.26 13:03
    선행이라면 시험보다는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방향으로 ...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3:15
    네, 시험 문제 푸는 방법보다는
    내용의 이해가 더 중요할듯 하네요.
    선행과 심화를 같이 하니, 심화를 하면서 오의를 알게 될지도..-_-)a
    조언 감사합니다.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7.06.26 13:44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동기부여를 발톱 때만큼도 신경 안쓰는 환경이죠. 공부도 좋지만 이런저런거 재밌게 해보는 환경이 고등학생 이전까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동기가 없이 꿈도 희망도 없이 사는 타입이지만 말이죠.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4:53
    초등학교 때까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거,
    중학교부터는 해야 할것과 나머지는 하고 싶은거..
    기본 제 생각이기는 한데, 교육에 대한 동기는 아직도 못 찾았네요.
    그나마 먹고 살기 위해, 자기만의 삶과 시간을 갖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정도로 설명을 해 주는데..
    너무 부족한 설명이네요..ㅠㅠ

    1)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해야 할것이 같을 경우(효율까지 좋다면..굿)...해피
    2) 해야 할것의 효율을 높여, 일찍 끝내고, 나머지 시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경우..그나마 다행
    3) 해야 할것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자신의 즐거움이 이미 사라진 경우..현실 ㅠㅠ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7.06.26 15:01
    그건 좋아하는 것을 못찾아서가 큰거같아요.
    추상적인게 아닌,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제가 중고등학생때까진 그런게 전혀 없었던게 3번의 경우에 경험이란게 없다시피한
    학교 집 학교 집 학교 집...의 생활을 해서 더더욱 그렇죠.
    그러다보니 사고의 폭이 극히 좁고, 응용력이 모자라고, 뭘 해야하지? 란 생각을 했었죠.
    대학 다니면서 이래저래 돌아다니고, 군대 다녀오고 하니 좀 뭘 하고싶다 이런게 잡히긴 하더군요.
    그게 좀 늦었다는게 문제지만. 군대 다녀와서 1년간 정신적 휴양을 핑계로 놀면서 잡힌거거든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21:16
    저도 별 차이 없네요.
    대학 3학년1학기까지 보내고, 아무리 봐도 적성에 안 맞아
    1년 편입 공부해서 컴공과로 다른 학교 편입을 했죠.
    이것도 옆에서 편입공부하는 친구 따라 그냥 간 경우...
    결론적으로 잘 된었지만요.
    잘 모르면 주변 친구들을 따라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좋은 노력과 도전하는 방향으로요^^
  • profile
    CeN      아는게 없다. 2017.06.26 14:32
    대한민국 입시교육도 토익등의 학원과 마찬가지로.. 실력보다는 성적을 만드는 교육이라.
    중학교 과정에서는 문제를 푸는 스킬만 배워서 점수가 잘 나오는 교육보단 원리를 이해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주입식 교육보단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하는게 좋을 듯 해요
    그래야 공부에 흥미도 가지고 호기심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06.26 14:54
    혼자 생각 하는 시간..
    정말 중요한듯 하네요..
    멍하니 있는 것을 저는 좋게 보는데, 집사람은 그냥 놀고 있는 걸로 보는 경향이 강해서..ㅠㅠ
    밖에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보고 느끼면 정말 좋겠는데..음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6.26 15:16
    전 대학들어가기전부터 정보통신쪽에 재미를 붇여서 직접 찾아서 배우고 즐겼었었는데 말이죠...
    미적분이 해도해도 실력이 안늘어나서 죽을맛이지만요.
    좋고 나쁘고 떠나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해 보고 자신이 뭘 잘하는지 뭘 직업으로 해야할지
    빨리 생각하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요...
    근데.. 써놓고보니 제가 무슨말을한건지 모르겠어요.
  • ?
    히로리아 2017.06.26 15:19
    학원에서 선행도 하고 복습도 하는데 시험 점수 낮을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ㅠㅠ
  • profile
    몜드라고라      고영셋 마망 2017.06.26 17:04
    어릴땐 뭐가 그리 급했다고 중3때 이미 고등학교 과정을 다 떼고 수능 준비를 마친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정작 학교에서는 공부 안하고 설렁설렁 했었어요. 결국 재수까지 가기는 했는데 당장 지금의 선행학습보다는 내실을 다지는게 좋아요. 수학같은 경우는 특히 중학교 과정이 그대로 고등학교 과정의 기초가 되어서, 과외나 봉사로 아이들 가르칠때 기초가 안되어있는 아이들은 중학교 것부터 다시 시켰었던 기억이 나네요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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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6.26 17:06
    선행 해두면 좋긴 한데, 그게 아이의 성취욕을 꺾는 수준이어선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의 진로가 확고하다면 그에 맞춰서 적정선으로 학교 공부를 챙기고 나머진 활동으로 채우는 것도 좋지망 아니라면 내신은 정말 잘 챙겨야 됩니다.

    수시 비율이 그때쯤이면 8할 넘을거에요.
    연계교재 폐지에...

    잘 챙긴 학교 내신은 일종의 프리패스권이죠. 등급별 제한 있는.

    전 그게 없어서 관문마다 조건 보고 기어야 하는 형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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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7.06.27 11:09
    이해와 응용이 된다면 선행이든 복습이든 재밌지 않을까요......
    전 무조건 외우라는 수학에 질려서 손떼버렸거든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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