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3090터보가 2슬롯 블로워구조를 하고있다고 해도 그냥 샌드위치에 넣어 쓰기에는 소음이 너무 커서...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captain s v1.2 실버)
간략한 사양은 12.8리터, 그래픽 290mm, cpu 130mm, sfx/atx파워 사용가능한 itx 케이스입니다
처음 계획은 c422 보드를 집어넣어서 쓸려고 했는데 silver arrow 130은 서멀라이트에서 파는 intel narrow ilm 호환키트를 쓸수가 없어서...(쿨러 고정나사 사이즈가 안맞음) 10900k es를 넣었습니다
측면 모습(원래는 강화유리 옆판이 동봉되나 저는 모니터뒤에 둘거라 알루미늄판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뒷면 윗면 모두 배기로 달아주었는데 그 이유는...
그래픽카드 블로워팬을 흡기로 쓰기 때문이죠...
뒷면 모습입니다.
사양은 이전이랑 같아서 큰 차이는 없지만 케이스를 키움으로써 생긴 장점은 몇가지 있었네요
1. 그래픽팬 소음 감소: 이전에는 케이스 옆면에 블로워가 바로붙어서 고부하시 흡입구쪽에서 고음양상의 소음이(동영상 참조) 발생하였는데 그게 많이 줄어서 같은 팬속도에도 조용해지고 노이즈캔슬링으로 막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메모리 정션온도 감소: 샌드위치 구조상 그래픽라이저가 그래픽카드와 접하게되는데 그것보다는 아무런 쿨링없이 띄워져있기만해도 동일세팅대비 풀로드에서 정션온도가 8도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단점: 이케이스랑 너무 비슷하게생겼어요
몇안되는 차이점으로는 알루미늄 두께가 더 두껍고 마감이 매우 좋다는것 정도겠네요...
남은 c422보드는 zs-a4m 케이스에 넣어 조립했습니다.
기글장터에서 구매한 1050을 넣어 이제 해쉬손실 없이 롤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이전 팬리스케이스보다 훨씬 작아졌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cpuz 벤치점수는 더 올라서 만점을 돌파했습니다
저 인헨스 파워도 40미리팬 소음이 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