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반을 좀 사는 편입니다.
황금귀 음원(...) 을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CD Only 음원이 좀 있기에 그것 때문이기도 해요.
근데 음반 사다 보면 좀 짜증나는 유형이 있습니다.
바로 디럭스 에디션 or 리패키지 앨범.
기존 앨범에다가 몇곡 정도 추가하고 앨범 커버좀 바꿔서 파는 건데,
이게 음원 때문에 음반 사는 사람에게는 몇곡 때문에 앨범을 다시 사야 하죠.
예를 들어 이런 거....
정규 1집을 만팔천원 주고 샀는데 디럭스 에디션이 나온다네요(...)
스팀처럼 얼마 더 주면 스탠다드 에디션이 디럭스로 바뀌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있는 걸 다시 돈주고 사야 되다니;;
기획이 하루이틀만에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앨범 출시 전에 다 계획되있었을 텐데
디럭스 같은 게 나올 줄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았습니다.
저주할테다 스엠의 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