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인데 카페칸이 없다니
이게 무슨..ㅠㅠ
오랜만에 오전근무만 하고 집으로 올라가는중인데
2시40분껄 예약하고 1시40분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출발 10분전 급하게 표끊느라 대전까진 앉이서 가다 환승하고 수원까진 입석이 돼버렸네요.
전철안타려고 기차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천안에서 기차탈껄 그랬어요.
뭐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가니 좋네요. ㅎㅎ
하지만 동미참 훈련이 기다리는게 함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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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07.02 15:11
입석인데 카페칸이 없다니!!
-
?
요샌 기차에 카페칸이 따로 있나보네요;
-
가네샤
2016.07.02 17:28
카페칸은 예전부터 있었어요.
아래 댓글다신 분들 말대로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
아카츠키
2016.07.02 15:53
내일로 다닐때 카페칸만큼 꿀인게 없는데... -
가네샤
2016.07.02 17:28
입석의 유일한 희망이..
-
푹 쉬세요~ ㅎ -
요즘 무궁화에만 카페칸이 있지않던가요? -
가네샤
2016.07.02 17:29
환승한건 무궁화호였어요.
수원에서 정차하는 KTX는 하루에 2대인가 3대밖에 없어서 말이죠. -
무궁화랑 KTX 산천 초기모델에만 스낵카와 카페칸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당 -
가네샤
2016.07.02 17:29
그러게요.
예전에 입석탈떄 생각하고 당연히 있겠거니 했는데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
요새는 무궁화 아니면 카페칸 있는 열차 보기가 힘들더군영.. -
가네샤
2016.07.02 17:29
무궁화 였는데..무궁화 였는데.....ㅠㅠ
-
?
카페칸 차량 자체가 노후 객차 개조한 건데, 이제 곧 차례로 퇴역한다고 합니다.
빈자리를 메울 어떤 계획도 없는 모양이더군요.
어차피 무궁화호라는 물건 자체가 마지막으로 새로 만들어진지도 꽤 된지라...
값비싼 ITX-새마을로 대체하려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운임이 무궁화호랑 똑같은 누리로가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그거 그냥 엔저 시대에 잠깐 들여온 실험 정도인 듯 합니다.
그래도 누리로가 ITX-새마을보다 고급 열차같다는 건 또 함정이죠. 몇 편성 없어서 아쉬워요,
여태까지 운임을 인상하지 못하니 상위 등급을 격하시키며(?) 업그레이드를 해왔던 역사가 있죠.
거기에 희생당한 비둘기호, 통일호 등등... -
가네샤
2016.07.02 17:30
노후객차를 개조한거였군요.
그럼 점점 없어지는게 이해되네요. -
?
노후화도 있지만 전혀 수익은 안나고 난민촌만 되고 뉴스에서 때리기만 해서 운용날짜는 더있는데 미리뺴는경우가 생기고 있는게 함정이쥬.
-
?
카페칸이 원래대로의 까페열차가 아닌 내일로승객과 출퇴근승객들의 난민촌이 되버려서 보다못한 코레일이 카페객차를 운영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한칸정도씩 일반 칸수를 늘려서 자유석을 늘린다고 했었죠. 노후화도 있지만 장사가 안되고 난민촌이 된게 더 큰 문제였을겁니다 -_-; -
http://gigglehd.com/zbxe/13973355
(구)기글 사진게글 마지막에 카페객차 관련해서 적어놨었습니다.
-----
카페 객차는 앞으로 없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전상 문제 + 사람 태울 객차 늘릴 목적이라고...
-----
라고요.
한 블로그에도 잘 정리되어있네요.
http://blog.naver.com/choicraft/220634357193 -
가네샤
2016.07.02 18:15
간혹 입석으로 가다가 카페칸 이용하면 그래도 먹을껀 계석 사먹으면서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괜찬네요. 입석 이유가 가격도 있지만 자리가 없어서인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말이죠. -
카페칸이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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