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모대학교에서 진행하는 3D 프린팅 캠프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거창한건 아니구여, 대충 캐드 그리는 법 배우고 직접 3D프린터로 뽑아보는 실습을 이틀에 걸쳐서 했습니다.
크기가 작아야 된다네요. 바로 옆자리에서 카톡아이콘을 그리고 있길래 전 이걸 설계해 봤습니다 ㅎ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지금 짐정리하다가 발견한겁니다.
올드 하드웨어 수집에 관심갖기 시작할때가 대충 중2때였나 그럴겁니다. 그리고나서 매킨토시로 앱등뽕 잔뜩빨고 그때부터 초대 매킨토시 관련 자료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2017년은 맥뽕이 맥스로 차올랐던 때라 그럴겁니다. 그거만 아니면 DOS 아이콘을 그릴게 뻔하죠.
설계는 킹-갓민국에서 제작한 한국형 CAD라고 자랑하는 Cadian 3D를 이용했습니다. 생각보다 쓰기 편하더라고요. 원본 STL은 와타시노 성격상 틀림없이 백업을 해놨겠지만 어디다가 해놨는지도 기억 안나고 그걸 찾아볼 시간도 없구여,
캐디안을 어떻게 쓰는지는 전부 잊어버렸네요. 오래 안쓰다 보니.... 드림 DAP 디자인을 해야되는데. 연필로 그려둔 스케치는 있는데 이걸 3D화해야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