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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6.22 22:39

문득 드는 궁금증 '-네요-'

Screenshot_20170622-223630.png

 

목록을 보고 문득 생각이 떠오릅니다.

 

 -네요 라는 말이 일본에서 건너온 말로 어디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습니다 로 바꿔 쓸 수 있죠. 또는 -어요 로 바꿀 수 있겠군요.

 

1. 저도 그렇지만 -네요를 왜 많이 쓰는 것이며

2. 가끔은 -네요를 다른 걸로 옮기기가 어려운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 ?
    title: 흑우피자피자 2017.06.22 22:42
    저같은 경우는 -네요 가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사용합니다.
  • profile
    빨간까마귀      저는 1주에 7일만 쉬고 싶습니다! 그게 딱 적당해 보여요! 2017.06.22 22:46
    그렇네요
    왜 쓰는지 알고 싶네요
    하지만 국립국어원에 묻는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7.06.22 22:46
    혹시 레퍼런스를 알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에 대해 처음 들어봐서 논문이나 단행본에서 제시한 근거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어 잔재론은 정말 뿌리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일본어에서 유래한 어휘도 아니고 한국 시료에서 또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명백히 일본어에서 유래한 어휘 또한 존재하지요.
  • profile
    선라이즈 2017.06.22 22:56
    저번에 얼핏 본 이후로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군요. 그 후에 다시 레퍼런스를 찾으려고 했는데, 잘 없어서 이 글 올려보았습니다.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6.22 22:48
    모르겠어요..... 그러니 계속쓸래요
    저도 국립국어원에 묻는게 좋다 생각해요
  • ?
    홍석천 2017.06.22 22:50
    Ne-yo
  • profile
    순딩sheep      회사에서 살아남기 2017.06.22 22:53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115008&pageIndex=1
    "~네요"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설명입니다.
    참고하세요.
  • profile
    선라이즈 2017.06.22 22:57
    어렵군요..
  • profile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7.06.22 23:05
    이 설명에 따르면
    사고 났네요→나-/ㅆ/-네-/요
    용언 나다(発生) + 어미 -았- + 어미 -네- + 보조사 요
    로 구성되어 있고 종결어미 -네- 는 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깨달은 일을 서술하는 의미로 쓰인 거군요.

    힘드네요의 어미 -네- 와 궁금하네요의 어미 -네- 또한 이 경우에 해당되므로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표현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군요.
  • ?
    yamsengyi 2017.06.22 23:02
    역시 우리말은 어렵읍니다 --;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7.06.22 23:06
    정말그러네요...
    신기하네요...
  • ?
    PHYloteer      🤔 2017.06.22 23:09
    연관성이 있는 게 확실한가요? 유래같은 건 갖다붙이기 나름이라 (ex: 환단고기) 아무래도 레퍼런스가 있어야..
  • profile
    선라이즈 2017.06.22 23:12
    국립국어원에 문의 넣어야 확실하겠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6.22 23:12
    소-다네-

    그렇네-요. 부장님의 '그렇네' 랑은 관련 없는 건가, 있는건가...

    -하네요
    -해요
    -합니다
    -하고있슴다

    즈네요마!
  • profile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7.06.23 00:11
    ね와 よ 모두 조사입니다.
    한국어에서 요 는 보조사입니다. 그리고 -네 는 어미입니다. 반면 ね와 よ는 간투조사(겹문장의 중간이나 문장의 끝에 삽입되는 조사로써 쉼표와 비슷한 역할을 함)입니다.
    먼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보조사, 그 중에서도 청자에게 존대의 의미를 더하는 요 와는 다르게 조사 よ에는 그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종결어미인 -네 는 문장을 끝내는 역할을 하며, 앞서 밝혔듯이 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 깨달은 일을 서술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 ね의 용법에는 그런 의미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만 짧은 식견이므로 맹신하지 마세요…
  • profile
    선라이즈 2017.06.23 00:58
    한국에 일본까지 섞이니 복잡하긴 하군요.ㄷㄷ
  • ?
    여량 2017.06.23 14:14
    -そう。 (소-) 그래
    そうだ。 (소-다) 그렇다.
    そうだね。(소-다네) 그렇구나.
    そうね。 (소-네) 그러네. (남의 말에 맞장구)
    だね。 (다네) (위와 비슷) 그러네. 맞네.
    ね? (네) 그치?

    일본어에서 ね는 동의를 가볍게 구하는 느낌이 납니다.
    우리말의 -네 용법과는 비슷하게 쓰이면서도 뜻은 전혀 다릅니다.

    적어도 여기서 일본어 연관짓기는 아주 어려워보입니다.
    닭도리탕급으로 말이 안 됩니다.
  • ?
    숲속라키 2017.06.23 00:44
    그런데 저는 굳이 일본어 잔재라도 편하다면 쓰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선라이즈 2017.06.23 00:59
    저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만, 궁금해서 글 올렸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네요가 많이 보이는데, 정확한 용법인지 알아보고 싶었기도 하고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06.23 06:57
    덧글을 보니 혼란스럽습니다.
  • profile
    부녀자 2017.06.23 08:29
    일본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사라진 순우리말 많을 것 같아요
    '닭도리탕'이라던가...
  • profile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23 10:14
    그런 이유보다 저는 -네요가 내가 보기에 이러이러하다거나 사실만 이렇다 하는 뉘앙스가 있는 것 같아서 자주는 안 씁니다. 자신의 주장을 필요 없이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거 같달까.
    어미도 원래 말투인 -ㅂ니다 하나로 통일하면 딱딱할까봐 기글에선 여러가지를 섞어 쓰는데 어색하긴 한 거 같아요.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7.06.23 17:57
    컴퓨터가 셈틀로 불려지는게 실패한 시점에서 별 의미가 있나 싶네요.
  • ?
    포인트 팡팡! 2017.06.23 17:57
    白夜2ndT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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