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병사 뱃속에 기생충 많다는 얘길 보니, 북한은 워낙 가난해서 아직 인분 쓰나 보네요.
인분을 비료로 쓰는 한은, 기생충 환자 대변으로 나온 기생충 알이 그대로 다시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생충 해결 안되요. 옛날에 우리나라 기생충 환자 많았던 것도, 우리나라 돼지고기 날로 먹으면 안된다는 관념이 여전한것도, 다 옛날에 인분을 비료로, 사료로 썼던 때문이고.
요즘은 사람간 감염이 가능한 요충 말고는 장내 기생충은 찾기가 어려워서, 굳이 정기적으로 약 먹을 필요 없다고 하는데. 어차피 요즘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민물고기 날로 먹어 걸리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일반 기생충약으로 치료 안되는 녀석이고.
나중에 통일이 된다고 해도, 사실 될거 같지도 않지만, 너무 보건 수준 차이가 나서 이것도 문제가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