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데 무리지어 가면서 길 다차지한 사람들...
뒤에서 따라가야할때나 옆으로 지나가야할때 난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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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2.03.23 07:45
길 안비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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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곳이 없는 막다른 곳에 다다르면 그때부터 분노 하게 됩니다. -
아즈텍
2022.03.23 09:12
산책로에서도 자주 느낍니다. 꼭 나란히 서서 가야하는지... -
산책로 커플 + 개 목줄 조합은... 무슨 폴리스라인도 아니고 아주 그냥 다 차지해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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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해도 안비켜주는 경우가 있는데 걍 힘으로 밀고가면됩니다. -
남자면 그냥 밀고 갈텐데 여자일 경우 애매 할수도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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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아홉 명품짝퉁백 들고있는데 거기로 비집고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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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
2022.03.23 11:17
골목길에 운전하는데도 안비켜주는데요 -
그래서 경적울리면 쳐다보면서 오히려 지가 가운데로 나와서 안비켜주죠
밀고싶습니다 -
골목길은 보통 보행자 우선이라 그냥 졸졸 따라 갑니다
길가던 인간을 자극하면 일정 확률로 흉포 개체가 걸려서 위험해 질수도 있거든요 -
어디서 들은건데 대부분 여자들의 심리가 상대방이 비켜주는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해요
그래서 운전 못하는 여자가 많은거구요 -
?
거의 항상 가장자리로 붙어다니는지라 따로 비켜줄 일은 잘 없지만 옆으로 넓은길 놔두고 가장자리에서 마주쳐서 멈칫하는 일이 좀 있네요. 다같이 우측통행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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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느낍니다. 남성도 분명 비켜주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핸드폰 보는 사람 제외하고 길 안비켜주는 건 성별 비율로 보면 여성이 훨씬 많다고 느꼈었습니다. 결국 알면서도 안비켜주는 정신병자들이 제법 있는 거였군요. -_-ㅋ; 생물학적 차이라고 인정해보려 했으나 결국... -
그래서 저는 학익진을 만나면 쳐다 보면서 멈춰섭니다.
꼬우면 비켜나시겠죠. 돈많으면 칠거구요. -
야고 2022.03.23 17:04
아무래도 남성은 길막이나 어깨빵의 경우 높은 확률로 폭력사건이나 물리력 행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지만
여성의 경우 그럴 일이 없기 때문에 자존심을 부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
자동차는 클락션 빵 하면 비켜주자나요? 보행자에게도 경적 또는 그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휴대용 신호기 같은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킥보드 이제 총주행거리 5천키로 정도 찍어가는데, 빵 해도 안비켜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진절머리가 납니다. 이럴땐 그냥 저속으로 비집고 들어가다보면 인식하고 비켜주긴 하네요 -
다시 말하지만 빵거리면 일정확률로 광폭화 하는 무서운 인간 개체들이 많기도 하고
골목길은 보행자 통행 우선이라... 그냥 빵빵보다는 말로하는게 나을때가 있습니다
잠시만요 라고 한마디 하던가 말이죠.
정 크락션이 마려우면 에쿠스 혼으로 DIY 해서 타고 다니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조금 심하지만요 -
?
하뉴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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