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패드가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해서 가 봤더니 보이는 99.9만 원... 애플이 선두에 달리는 가격인상에 다들 익숙해 지신 건지 아니면 저 빼고 돈을 잘 버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태블릿으로 하는 거라고는 웹서핑, 스트리밍 딱 2가지인데 비디오를 즐겁게 보려면 화면도 좋아야 하고, 스피커도 괜찮아야 하고, 건너뛰기도 잘 되야 하니 좋은 물건을 사야 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12.9 아이패드를 사버리면 138만원이 뙇...! 용량 업글하면 151만원...!
아이패드 에어 시절 기본형 62만원이 뇌리에 너무 강하게 박혀 있어서 그런가 요즈음 나오는 가격에 적응이 전혀 안 되네요. 물론 사양이야 비교할 수 없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양은 높아지더라도 가격은 동결되기를 기대했는데 말이지요.
이제 62만원으로 살 수 있는 거라곤 8세대 사골국패드밖에 없는게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