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장터에선 구매할 때나 판매할 때나
기분 나쁠 일이 없었는데
대정리 시즌이라 이것저것 팔다보니
다른 사이트에선 불쾌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머리가 지끈거려서
그냥 안 팔고 버린다 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대체 왜? 싶은 거네요
그렇게 나와도 판매자가 파느라 급하니까
저자세로 나올 거라 생각하는 건지
혹은 다들 그렇게 대하면 요구에 응해줘서
습관이 되어버린 건지
저한테 그러면 오히려 거래파기로 가는 지름길인데 말이죠
어제 오늘 n건의 진상들을 물리치다가
그냥 내가 쓸까? 하는 결론에 도달 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