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얘깁니다.
가끔 드라이버 같은거 빌려가거나
심심할때 놀러와서 마리오카트 같은거 하는 양반인데
아버지(40대)와 아들(중학생)의 성향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아버지 쪽은 뭔가 때리고 부시고 하는 파괴적인(?) 장르를 선호하는데
아들은 치유물+자동차 프라모델을 모으는 취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밤에 일 끝나고 넷플릭스나 디즈니로 그런거 보고 있으면
아들이 경멸의 눈초리로 본다고...
아버지쪽은 아들이 이해 안가지만 응원한다고... 재미있는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