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는 사람이 있어서 여행도 할겸 5년전부터 간다간다 난리를 치던 그 애플뮤지엄 가볼려했는데요, 운전 10시간은 진짜 못 버티겠지 말입니다. 일단 동승자의 기상시간에 하자가 있었던 바 출발부터 많이 늦었는데다가 자동차라는 이름의 금속제 공해유발물체로 포화된 도로는 본인의 빡침 스위치를 트리거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애초에 네비 화면이 빨간색일 때부터 눈치를 깠어야 하는데 그걸 차를 끌고 갈 생각을 한다니 어휴ㅎㅎㅎ;;.........
결국 애플뮤지엄은 못갔네요
일단 겨우 도착해서 폰을 꺼내서 하는게 여기다 글쓰는 일인거부터 갑자기 현타가 씨게 몰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