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개같이 버텼는데...
제 운은 여기까지였나 봅니다.
19일에 코감기와서 뭐지 하는데 퇴근하고 열이 쭉 오르길레
동생들이랑 배그하는데 형 코로나 아니여?ㅋㅋㅋ이러고 놀앗는데
에이설마 코로나겠어 하고 자가키트 사다가 해봤는데
와...5분도 안되서 정말 찐한줄이 두개가..똭!!!!!!!
20일에 선별진료소 열리는 시간에 마춰서 바로 가서 검사하고...
오늘 아침에....
보건소에서 님 양성^^.....26일까지 어디 나가면 알지??문자 받고...
약먹으면서 버티는중입니다.
1인가구라서 약은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코로나한정으로
유선으로 진료받고 약도 퀵으로 수령 가능해서 살아생전 퀵도 첨 써봣네요.
카카오T 사랑합니다.ㅠ
전 인후통은 안오고 미각 후각도 너무 정상이네요.
덕분에 확진자에 확찐자도 같이 되게 생겼습니다.
지금 나오는 증상은 코감기, 기침, 가래, 두통, 발열, 몸살이네욤.
저것만 봐선 이게 코로나인지 그냥 감기인지 구별이 안가긴 하네요.
다만 코감기가 코가 치약이라도 쓔셔넣은듯 시리긴합니다.
사실 이거땜에 검사해본거였거든요.
전 경증오브경증인가 봅니다.
다들 남은 코로나 잘 버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