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짐 정리하면서 허리삐고나서
부서로 돌아와서 여기는 의자가 없이 쇼파뿐이라서 얼린 게토레이를 요추받침대 삼아 등에 대고 있었습니다.
퇴근해서는 그냥 씻고 적당히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도 똑같아서 옷입는데 고생좀 하고
오늘은 살충제스프레이로 요추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더 단단해서 좋더라고요.
일할때마다 허리숙이는데... 오늘까지는 일단 비와서 아직 움직이진 않아서 다행인데 말이죠.
예전에 압박붕대같은걸 썼던 기억이 나는데 찾으려니까 안보이네요 ㅎㅎ;;
어제는 많이 안먹어서 점심은 기력보충겸 장어덮밥을 먹었네요. 마침 편의점에 딱 하나 있더라고요. 이거 파는거 처음 봤어요...
근데 약먹어서 그런건지 오랜만에 엄청 움직여서 그런지 멘탈은 더 나아진듯...?
가끔 주사 맞으면 금방 낫기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