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면서 느꼈는데…
농촌에서는 단백질 보충 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줄기기 위해
매뚜기를 볶거나 간장 등으로 졸여 먹는다고 했는데
너 중국에서 너무 오래 산 거 아니냐 여긴 한국이다
난 그런 거 본 적 없다 구라다 이러네요.
분명 전 봤을텐데 내가 질못 본 거란 말일까요?
전 대접받았을 때 뭔지 모르고 바삭한게 검은 새우인가 했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2.06.02 22:35
요즘엔 농촌에서 매뚜기 안 먹나 보군요..
-
?
요즘엔 번데기도 잘 안먹는데 메뚜기는 먹을일이 없죠.
-
유니
2022.06.02 22:49
번데기도요? 지난번에 어린이대공원 가니 팔던데 세상에..
하긴 비주얼이나 냄새가 좀 묘하긴 하죠. -
코알라
2022.06.02 22:38
요즘은 멍멍탕 먹은거 말하면 놀래던데요... -
?
코알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유니
2022.06.02 22:49
어쩌면 보신탕은 100년 후 중국 조선족이나 북한에만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전 소싯적에 먹었습니다.
자기가 모르면 모른갑다 하고 넘어가야지,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요즘 것들은' 같은 소리가 나오는듯. -
유니
2022.06.02 22:51
저도 어릴 때 농촌 가서 저걸 뭔가 볶을 때 실수해서 태운 줄 알고 먹다가 매뚜기리고 알았습니다. 의외로 맛있었기에 음식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습니다.
-
격하게 공감합니다. 솔직하지 못한.. -
낄님...연식이... -
?
좀 괜챃은 맥주집가면 메뚜기 안주가 나오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사이는
-
까마귀
2022.06.02 22:54
어릴 때 촌에서 왔던 애들이 증언해줬는데 말입니다.
20년도 지나지 않았거늘 ㅠㅠ -
80년말 90년 초반생들은 경험이 있을걸요? 이후 세대는 음.. -
왜 앞에 끊어버림?
나도 먹은적 있는데!!!!! -
어릴때 시골내려갔을때 나름 시내인데 동네 뷔페에 메뚜기 튀긴게 있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땐 안먹어봤는데 무슨맛인지 궁금하긴하네요 -
소금 치고 들기름에 달달 볶아먹으면 맥주 안주로 최고죠ㅎㅎ 한때는 시골에서 가족끼리 직접 잡아다가 손질까지 해서 먹었는데 이게 워낙 품이 많이 들다보니 몇년간 못먹었네요... -
어릴때 그런걸 먹었다~ 는 카더라를 들은적이 있긴한데 저는 먹어보거나 본적이 없네요 -
AKG-3 2022.06.02 23:17
8X년대 생까지는,
메뚜기, 개구리까지는 먹어본 이력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을겁니다.
저도 한 초중학교때까진 먹어봤는데 그뒤론 좀..
뭐 메뚜기는 뻔데기보단 훨 나았습니다.(잘튀겼다하면) -
자기가 안먹어봤다고 구라라니 ㅋㅋ 얼마나 맛있는데요.
요즘은 그런거 먹을라면 메뚜기 양식장을 찾아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가네샤
2022.06.02 23:35
어릴때 많이 먹었지요.
동네에 있는 논은 대부분 친구들 집 논이여서 심심할때마다 메뚜기 잡으러 다녔었어요.
의외로 인터넷 찾아보면 팔기도 합니다.
볶을때 맛소금좀 뿌리면 바삭 고소 짭짤 한게 지금 생각해보면 완벽한 맥주안주더라고요. -
픔스
2022.06.02 23:42
개구리 뒷다리는 제가 안 먹어봤구요, 저 고등학생 때만 해도 시골 내려가면 논에서 직접 메뚜기 잡아서 볶아먹고는 했습니다. 고추장 양념에 볶으면 나름 별미입니다. 충북 영동이고, 대략 2012년까지 할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셨으나 그 이후는 사실 직접 먹지는 못했네요. -
촌동네 출신이지만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때도 약 뿌리고 하다 보니 할아버지 아버지 젊었을 적인 옛날에는 먹었어도 지금은 썩 좋지 않다는게 인식이니 말이죠. -
본문에 적어 놓으셧듯이 단백질이 부족했으니 그렇게 먹었고
지금은 또한 농약쳐서....그렇게 다량의? 메뚜기 확보도 쉽지 않아요..생각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잡는 게 귀찮습니다... -
저 어릴때 꽤 먹었습니다. 동네에 편의점은 커녕 매점하나 없어서(마을 할머니께서 하다가 없어짐) 불량식품 거의 안먹고 컸어요. 산에서 칡 줄기 먹고, 냉장고에 매뚜기 볶은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99년생인데 아주 어렸을때 먹어본 개구리, 메뚜기 맛이 기억나네요..
통째로 먹기 때문에 둘 다 내장이 상당히 씁쓸했던거 같고 개구리 뼈랑 메뚜기 껍질같은게 입에 남기 때문에 이제와서 먹으라고 하면 비주얼보다 식감때문에 거를 거 같습니다. -
까르르
2022.06.03 06:16
맛은 기억 안 나지만 저도 먹어봤습죠 -
?
까르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00년대 까지는 주변에 집으러 다녔... -
오히려 급식으로 고소애 같은 걸 먹는 요즘 아이들이 더 친숙해하지 않으려나요? -
제가 있던 동네는 개구리 뒷다리는 먹었지만 메뚜기는 안먹었...지금도 하루에 버스 4번 다니는 촌동네(어렸을때 할아버지댁에 년간 절반은 거기서 보냈음 7 살 전까지) -
?
서울촌놈이라 구경도 못 해 봤습니다 흑흑 ㅠ
-
도시촌놈이라 구경도 못 해 봤습니다 흑흑 ㅠ(2)
번데기도 못먹습니다 그 맛을 어캐 먹는거지... -
?
옛날엔 뷔폐에서도 나왔는데 말입니다...
-
저도 어릴 때 잡아서 먹은 기억이 있네요 -
?
저도 마지막으로 먹은게 한 20년도 더 전인거 같네요
-
뭐 메뚜기야 동서양 문화권을 막론하고
전세계 어디서든 꾸준하게 먹었던 곤충이라... -
제 기억으로는 한 30~40년 전 얘기긴 합니다;;;; -
예전처럼 친환경 농사라면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보통은 농약을 치니 몸에 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토종 메뚜기를 보기도 힘들다고 하니..... -
?
아님.. 요즘도 먹는 사람 꽤 있음...
식용곤충이라고 곤충사업을 육성할려고 경북 예천 같은 경우엔 가을에 축제도 함.
곤충축제. 그때 메뚜기 kg당 5-10만원에 사기도 했음. 축제에 쓸려고 -
?
20여년 전에도 딱히 흔히 먹는 건 아니었습니다.
간혹 먹어본 적 있는 또래도 있긴 했는데 적어도 아주 흔하게 먹는건 아니었어요.
경남에 사는 흔한 군민입니다. -
80년대에는 확실히 흔했었죠
지금은 세월이 너무 흘러버린거 같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1618 | 잡담 | S24U 교품 판정 받았습니다. 5 | 스프라이트 | 2024.02.07 | 878 |
| 81617 | 퍼온글 |
랩과,힙합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
11 
|
고자되기 | 2024.02.07 | 606 |
| 81616 | 잡담 |
카스가 업데이트하면서 한글도 좀더 손봤군요
3
|
고자되기 | 2024.02.07 | 536 |
| 81615 | 잡담 |
DP to 타입C 양방향 케이블 삿습니다..
6
|
툴라 | 2024.02.07 | 777 |
| 81614 | 잡담 |
[나눔 수령 인증] LG V30, DDR3 4GB RAM, HDD 3개
|
임시닉네임 | 2024.02.07 | 344 |
| 81613 | 퍼온글 |
키즈폰 근황
24
|
유니 | 2024.02.07 | 924 |
| 81612 | 잡담 |
굉장히 흡족합니다
19
|
360Ghz | 2024.02.07 | 464 |
| 81611 | 퍼온글 |
아시안컵 결승에서 만나자는 한국과 일본.jpg
4
|
유니 | 2024.02.07 | 889 |
| 81610 | 퍼온글 |
20년만에 밝혀진 3:1의 진실
5
|
냐아 | 2024.02.07 | 1319 |
| 81609 | 퍼온글 |
국대 스폰서를 바꿔야 하는 이유
6
|
고자되기 | 2024.02.07 | 806 |
| 81608 | 잡담 |
제주도 댕겨왔읍니다
7
|
몜무 | 2024.02.07 | 312 |
| 81607 | 잡담 |
대기업 고객센터는 얼마나 진상이 많으면..
9
|
냐아 | 2024.02.07 | 759 |
| 81606 | 장터 | 판매 완료 | 픔스 | 2024.02.07 | 482 |
| 81605 | 잡담 |
안경 쿨타임이 찼습니다.
9
|
염발 | 2024.02.07 | 366 |
| 81604 | 잡담 |
으흠... 다이소를 가봐야겠군요...
13
|
포도맛계란 | 2024.02.07 | 683 |
| 81603 | 퍼온글 |
의외로 항문에 넣으면 죽을 수 있는 것
34
|
유니 | 2024.02.07 | 2185 |
| 81602 | 퍼온글 |
사실 알로에 제로가 더 땡깁니다
12
|
냐아 | 2024.02.07 | 678 |
| 81601 | 잡담 |
연휴 앞두고 용팡이들이 장난질 하는건지
10
|
 아무개 | 2024.02.07 | 935 |
| 81600 | 잡담 |
저렴? 한 wifi7 공유기도 나왔군요..
14
|
툴라 | 2024.02.07 | 1273 |
| 81599 | 잡담 |
Ctrl + W "만"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9
|
 skyknight | 2024.02.07 | 708 |
| 81598 | 핫딜 | 11번가 로지텍 할인. g502x plus 137750원, g502x... 12 | 그림자 | 2024.02.07 | 578 |
| 81597 | 잡담 | 유효슈팅 제로 10 | core | 2024.02.07 | 726 |
| 81596 | 퍼온글 |
초록매실 제로
8
|
냐아 | 2024.02.07 | 719 |
| 81595 | 잡담 |
구형 TP가 부러운 이유 중 하나....
16
|
 MUGEN | 2024.02.06 | 1011 |
| 81594 | 잡담 |
14년만에 만나본것
9
|
veritas | 2024.02.06 | 531 |
| 81593 | 잡담 |
일정 다 돼서 숙소예약하는건 곤혹이네요.
4
|
냐아 | 2024.02.06 | 431 |
| 81592 | 잡담 | 짐벌캠 하나 샀는데 초도불량인 것 같네요… 1 | 아스트랄로피테쿠스 | 2024.02.06 | 261 |
| 81591 | 잡담 |
토요코인 오사카 센바점의 조식 수준
6
|
유니 | 2024.02.06 | 711 |
| 81590 | 퍼온글 |
천궁 4조원대 사우디에 수출계약
5
|
툴라 | 2024.02.06 | 727 |
| 81589 | 잡담 |
쓰읍... 그냥 유선 청소길 살까요?
17
|
포도맛계란 | 2024.02.06 | 4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