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아마존 직구가 가능해짐에 따른 폐해가 생겼습니다. 원래 블루레이라이터가 국내는 아예 안팔고 아마존 직구를 하면 배송료가 은근 부담되서 못샀는데 어째 사고 말았습니다.(사놓고 못보던 아이마스 공연 블루레이를 보겠군요.)
하드는 같은 모델이 저희가 받는 원가보다 매우 싸기 때문에 전에 산 죽어가는 2t하드를 대체하기 위해 샀네요.(이미 일부 데이터 손실중. 중요한건 옮겨놓긴 했습니다.)
이 두개면 모르는데 포코 m4 pro도 질렀고. 근데 환율이 무섭군요. 158불인데 19만원이 빠지는게...
제일 문제는 신세계에서 헤븐힐 증류소 버번을 들여와서 헤븐힐꺼만 22만원. 조니워커콜렉션 파는곳을 찾아서 이것도 질렀고(9.9주고 블루200짜리 하나 사느니 그냥 돈 좀 더 들여서 18년하고 골드도 맛보는 녀석으로) 헨리 무니에 하고 레미마틴도 샀더니 술값만 거진 60만원어치 질렀네요.(제가 어머니께 욕먹을만 하군요;;)
마셔보니 스카치 싱글몰트가 영 안맞는거 같아서 미개봉 싱글몰트는 다 내다 팔아야 할듯합니다. 맥켈란 12년 3종하고 드로낙12 고인12 그란트12같은건 좀 싸게라도 팔아서 없애야 할듯.
꼬냑하고 버번만 그나마 맞는거 같습니다.
부피도 큰 제품임에도 배송료가 없는것도 많구요
당장 급한 연장도 아니고 있음 좋고 없음 말고 하는류들이라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다음달 우주패스 할인쿠폰 붙여서 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