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번역의 퀄리티는 제가 뭐 이러쿵 저러쿵 할 영어실력이 아니라 할말이 없는데
자막의 시각화(?)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웨일브라우저 - 폰트는 지정할 수 없지만 글자색이나 배경색등 설정가능. 그나마 제일 볼만한 자막으로 만들 수 있음
하지만 DRM등의 문제인지 4K 재생은 커녕 1080p도 지원안해줘서 사실상 탈락
윈도우용 디즈니+ 프로그램 - 왜인지 한국은 현재 4K 재생 지원안되고 1080p 까지만 지원하는중
윈도우의 자막 설정을 따라가서 자막 설정을 켜면 윈도우의 자막 설정창이 뜨는데 정작 셋팅한 설정을 안먹음.
글씨의 외각선 기능이나 그림자 설정이 안되어서 밝은색 화면에서 자막이 잘 안보이는 사태 발생
(다만 이건 윈도우의 자막 기능 자체가 제대로 작동 안하는거라 제 윈도우에서만 발생할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아무튼 4k 재생 안되어서 탈락
안드로이드 TV - 제가 가진 장비중 디즈니+에서 4K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하지만 자막에 배경색 박스가 쳐져서 보이는데 자막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즉 그냥 저렇게 봐야하는듯
아니 도대체 왜 저기에 배경색이 들어간게 디폴트인지.. ㅠㅠ
근데 지금보니 저 자막도 글씨에 외각선이나 그림자가 없어서 박스조차 없으면 더 안보일것 같네요..
음.... 영상재벌 디즈니답게 컨텐츠 자체는 넷플릭스가 한수 접어야 할 정도로 방대한 양질의 컨텐츠가 있는데..
자막의 시각화 부분은 아직 부족함이 많은것 같습니다.
로컬라이징에 신경 많이 쓰고 많이 개선되어야할것 같아요
저도 자막없이 영어로만 듣고도 이해하고 싶어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