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을 통해서 구글에 가입했었는데 얼마나 오래됐나 보려고 메일함 바닥까지 검색해보니 2006년에 남에게 초대장 하나 보내준 기록 말곤 없어서 구글 테이크아웃으로 정보요청을 한 뒤에 인고의 시간을 거쳐(1시간)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고 클릭해서 받았읍니다.
20년 다 됐네요.
굳이 찾아보려고 한 이유는 근 10년 동안 어떤 놈들이 제 메일 계정으로 틱톡이나 약국, 미국 정당 등등 오만 곳에 등록을 해놓는 바람에 사방에서 온갖 메일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눈에 띄는 메일 주소라지만 그걸 본인이 서비스에 가입하려고 쓰다니, 자기 메일 주소의 개념이란 건 이 사람들에게 없나 봅니다.
그러면 재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