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았으면 그냥 닥치고 mx200! 하고 샀을텐데 mx300이 나오면서 단종이 되버렸네요
후속으로 나온 mx300은 기존에 마이크론이 쌓아온 명성에 똥칠하는 수준이고
그 외에는 850evo랑 a-data sp900 말곤 딱히 선택지가 없더라구요
850evo는 왠지 그냥 꺼려지고, sp900은 샌드포스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말이죠
미친척하고 950pro를 지를까 싶었지만 가격대가 두배 가까이 치솟아서 패스
그러다 결국 해외에서 물건을 끌어올까 하는 생각에 아마존과 뉴에그를 뒤적거려 봤습니다
근데 해외라고 국내랑 크게 다른 상황은 아니더라구요
이쪽도 죄다 tlc 잔치이고, 국내에선 취급하지 않는 브랜드가 좀 더 있다 뿐인데
진짜 생소한 브랜드 혹은 국내에서 쪽박찬 제품들..(ex: ocz)
그나마 wd blue ssd 라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격도 만만한편에, 아마존에서 국내 직배송도 되고..근데 얘도 TLC네요
벤치마크 자료들 보면 MX300보단 좀 낫지만 850evo보단 좀 아쉬운 수준인거 같은데..
그냥 mx200이 중고 매물로 뜨길 기다리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