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에서도 올린 노트북을 당근에서 팔게 됬는데, 구매자가 이런 소리를 하더라고요. 거래 전부터 자꾸 답장 늦고 도착시간도 30분 넘게 지각하길레 느낌이 쌔했는데...
아니 이제껏 1년간 잘만 썼던 노트북이 구매자한테 넘어간지 4시간만에 3060인식이 안된다고...?
일단 저게 드라이버 설치하기가 만만치 않은 모델이긴 해서 유튜브 영상이랑 링크, 순서까지 친절하게 알려줬습니다.
그렇게 잠들고 오늘...
결국 직접 서울 로얄클럽 as센터까지 가고, 어처구니없는 보드불량 판정에 씰까지 없다고 무상수리도 거부, 수리비 130만원이 나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제가 중고를 산것도 아니고 새거를 사서 제가 1년동안 넘겨주지도 않고 잘만 썼는데 갑자기 초기불량 or 보드불량이라고? 그것도 하필 제가 노트북을 팔자마자 4시간만에?
ㅋㅋ...
예전에 깠던 사진을 봐도 나사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거 리퀴드 발려져서 나오는 모델이거든요? 정신이 있다면 이걸 재도포 할 이유는 1도 없습니다.
암튼 구매자도 컴터 잘 모르는거 같은데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그냥 열받아서 저글 보자마자 금요일 휴가증 올려서 직접 서울로 갈려했습니다.
결국 그냥 상태만 보고 바로 환불해주고
하도 열받아서 치킨도 사왔습니다.
치킨먹으면서 일단 가장 문제같은 윈11부터 날리고 윈10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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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에 잘만 잡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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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어댑터 두개 잘잡히는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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