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 60도 열을 1시간 가해도 안 죽는다" (2020-04-20)
https://news.v.daum.net/v/20200420105101336
코로나19 열 저항력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다… 그 감기나 일으키던 바이러스 맞나? 진짜 이번 바이러스는 전설이다…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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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 따르면 이 뉴스는 가짜뉴스입니다. 바이러스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인 알부민이 있는 환경에서 3백만 개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에 60℃ 열을 1시간 가할 경우 살아남은 바이러스 입자의 수는 불과 5~8개 이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전염성이 매우 뛰어난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를 예로 들면, 살아있는 바이러스 입자가 최소한 10개 이상 몸 속으로 들어와야 감염이 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몸 속으로 들어오는 병원체의 수가 그 미만이면 그냥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지요. 노로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병원체 중 가장 적은 수의 입자만으로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이고, 살모넬라균처럼 감염능력이 뛰어난 다른 병원체라 할지라도 최소 50마리 이상 몸 속에 들어와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설령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노로바이러스와 동급으로 적은 수의 병원체만으로 감염이 가능하다 해도 60℃ 열을 1시간 가하는 경우 감염능력은 사실상 없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참고로 노로바이러스는 60℃ 열을 30분 가했을 때 감염능력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