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에 새로 학원이나 헬스 시작하시는분들 많은건았는데 저희학원도 그걸줄은몰랐네요
어쩐지 1월2일부터 학원에 상담받으러 오는사람이 많더라니
그리고 그때 상담받고 수강신청한분들이 아마 오늘개강에 맞춰서 처음 수업에들어온것같은데
덕분에 수업이 종류별로 난리내요
제가 메인으로 배우는 3D수업의경우 한기수가 끝나기전엔 보통 사람은 빠져도 새로들어오는 일은없는데
새로오신분이 한분오셔서 선생님이 신경쓰시는것같고
제일난리인 드로잉수업의 경우
기존에 쭉 그리던 사람들
기초반듣다 넘어온 사람들
아에 처음들어온 사람들
이 세 종류가한번에 들어와서 평소에 한적했던교실이 빈자리가 거의없을정도로 꽉찼고
무엇보다 진도가 다 다르다보니 선생님이 "이걸 어떻게하지..."하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저는 기존에 쭉 그리던 사람들 분류라 사실 그리던거 계속 그리고있긴한데
선생님입장에선 수업도해야되고 개인작품도 컨펌도 해줘야되고 고민이 많아보이셨습니다.
아마 다른수업도 여러사람이 조금씩 섞이면서 어수선해진것같은데 다들 고생이 많을것같습니다.
그리고 그와별개로 제 시간표를 봤는데
이번달은 오전수없이 없어져서 점심도 집에서 먹고가면 밖에서 외식할일이 없어진건 매우매우 좋은데
다음달에 저녁 수업이 잡혀서
다음달 어떤날은 오후2시~오후4시 수업하나듣고 오후8시~10시수업을 들어야되서 4시간 갭이있거나
오후6시까지듣고 2시간 뒤에 오후8시~10시수업듣는등 괴랄한 구성이되어있습니다.
4시부터 6시까지하는 격일수업을 듣든말든 저녁10시가 되야 일정이 마무리된다는점이 너무 슬프네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