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퓨터가 집에 없거나 있어도 거의 안 씁니다. 기껏해야 롤 같은 게임 하는 게임기 정도로만 씁니다. 나머지는 다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해요.
2. 키보드 타자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천지인 자판이나 스마트폰 쿼티에 익숙해져서 풀사이즈 키보드를 어색해하고,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안 쓰나봅니다..
3.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잘 못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안 배워서 기본적인 함수나 프리젠테이션 효과, 한글 단축키 등도 못 구사하더랍니다.
4. 그런데 또 아두이노나 스크래피, 코딩 등은 곧잘 합니다.
5. 모니터가 터치가 안 되고 키보드나 마우스로 일일히 커서 움직이는 게 불편하다네요.
6.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압수하거나 못 쓰면 뭘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답니다...
7. 카톡 페북 인스타 DM 등에 익숙해서 이메일 사용법도 몰라요.
나중엔 저 학생들을 위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반이나 타자연습 학원 같은 거 열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