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늦어서 이제 구로동입니다.
지금 치킨을 튀겨서 들어가면 축구시간에 따듯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죠.
요새 치킨값의 무서움을 익히 들었기에, 지도앱에서 쌀 거 같은데를 검색해 봅니다. 둘둘치킨이 보이네요.
홈페이지를 보니 후라이드 17,000 양념 18,000원 입니다.
가게 들어가 결재를 하려고 보니 포스기에 20,000원, 21,000원 찍혀있길래, 올랐나보네 하고 나옵니다.
월드컵 특수인가, 걍 족발로 할까 하고 앞에 있는 집에 들어가 봤더니 특대 57,000원 +_+
가던 집이나 가자 하고 길을 약간 돌았는데 BHC가 있습니다.
여기는 포장할인으로 3천원을 빼 준다는군요. 시간은 50분 걸린다지만.
아무래도 둘둘은 배달비 그냥 포함된채 받는거 같죠?
# 수정 : 배달비 3천원 빼 준건 아니네요. 그렇지만 영수증에 찍힌 닭값이 홈페이지 가격보다 천 원씩 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