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자가 서울 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다가 술을 마셨는데 남자가 술이 약해서 여친보다 먼저 취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혼자 막 말하다가 여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우리 강새이, 이쁘다 우리 강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이에 여자가 눈매가 싸악 바뀌어서 강세희가 누군데? 라고 살기를 띄고 노려보더란 겁니다.
위기를 느끼고 술이 확 깬 남자는 겨우 설명해주고 오해 풀었다 합니다.
강세이는 강아지란 뜻입니다. 참고로 고양이는 고네이…
그리고 저 유머는 왠지 김천, 상주 등으로 지역이 바뀌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