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 앰프를 사더라도 부품 수급이 어렵다며 삥을 뜯는 그런 곳이 바로 알리죠.
또 다른 문제라면 밥먹듯 이렇게 기본 사은품급 물건들을 자꾸 어필한 단겁니다. 저건.. 제가 케이블을 한번 우르르 구매했다가 꾸준히 날라오는 메일인데, 솔직히 그 때는 이어폰이 열댓개가 넘어서 걍 채워넣기로 산거지만 이젠 필욘 없는데...
가격을 20달러를 인상하고는 1달러 빼준다고 한 셀러도 있었죠. 온갖 짝퉁 블투 이어폰 팔던 업체라 당연히 안샀습니다. 어떻게 알고 자꾸 메세지 보내는건지...
의외로 오디오 제외하면 다른 취미 생활들은 기묘할만큼 열심히 쿠폰을 뿌립니다.
근데 이런 업체도 종종 있어요.
1660ti 팔겠다고 20달러 깍아주겠다는데... 예전 MSRP로 팔았다면 사겠지만... 국내가보다 많이 비싸서 안사는거죠.
물건은 더럽게 늦게 보내서 화났지만.. 의외로 친절했던 셀러도 있습니다. 근데 저 메세지 이후로 1주일동안 제품을 안보내서 제가 취소할 뻔 했단게 유머... 친절하다 하면 안될거 같기도 하네요.
요 셀러는 의외로 무진장 쿨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상한거만 팝니다. 스테인레스 20cm 자는 도량형이 틀려서 버렸고.. 실리콘 펜 홀더는 펜을 올려두면 넘어져서 버렸네요... 뭐 그런거만 파는 친구였습니다.
그래도 팬 가이드 애매한 위치 이런건 무진장 많이 팔아서, 자주 샀는데 지금은 다 내려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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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지저분해서 드디어 선정리를 끝냈습니다. 알리에서 케이블타이 팔길래 우르르 샀는데, 한 묶음에 50개씩 3개를 주문이더라구요... 3개 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