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디카로 쓰는 S20 FE 말이에요. 기글 간만에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일이래요 흑흑... 어쨌든간에 저는 계속 디카로 잘 쓸거고 거의 카메라/갤러리만 실행하는 진짜 디카라 별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게 대기업의 대처능력인가 하는 생각은 들더랍니다.
그나저나 오늘 처음 S22 실기 구경해보고 왔는데요. 제가 S21도 발열을 잘 못느꼈거든요? 근데 S22는 진짜로 뜨겁네요. 전시단말에 엑스퍼트로우가 깔려있길래 그걸로 사진몇장 찍어보고 있었는데, 가로방향으로 잡고 손은 단말 프레임에만 닿아있었거든요. 갑자기 엄지손가락이 화끈거리는거에요. 놀라서 보니까 단말후면 카메라옆부분은 이미 불타고있더군요...
S20 FE도 카메라를 장시간 켜놔서 미지근하게 열이 올라오는건 느껴봤지만 전화기들고 앗뜨거 외쳐보기는 처음이었네요. 소매걷고 팔에 대보니까 따뜻한게 아니라 진짜 뜨거워서 전화기가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서 나름 충격이었어요. 전시데모 돌아가는건 그렇게 뜨겁지는 않던데 엑스퍼트로우 부하가 상당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