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유일한 편의점이 CU입니다.. 거리는 약 2~3KM정도 떨어져있어요, 왕복으로 하면 거리가 좀 되다보니
도보로 걸어가면 달리기를 하지 않는 이상 지치기 때문에.. 전동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에 가지요
그런데 거기 알바가 바뀔 때 마다 항상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그때 마다 해프닝을 한번씩 겪으면
알바분들이 옷차림이나 외모로 저를 기억을 하다보니 요구를 잘 안하세요... 하지만 알바가 바뀌었다거나 하면
가차없이 신분증 보여돌라합니다, 가끔 핸드폰 놓고 체크카드만 달랑 들고 오거나 하면 상당히 곤란해요(...)
또 다시 2~3KM 달려서 신분증 내밀고 계산하면.. 물건은 살 수 있지만 꽤 귀찮아서요..
요즘 자체 금주령하고 무알콜 맥주만 마시겠다! 선언하고 비 맞으며 사러 갔는데.
무알콜 맥주 사는데도 빠꾸 먹고 돌아오니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오늘은 마시지 말아야지 하고..포기하게 되네요...(..)
내년이면 나이도 20대 중반인데.. 좋아 해야할지.. 슬퍼해야 할지
(이 글을 쓰면서 모바일 면허증이 있단걸 알게 되었네요 제가 그걸 왜 몰랐을까요....으아니)
안봐도 될거같지만 규정상 한번만 볼게요^^ 소리보단 듣기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