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아무도 없는 시골 풍경 뿐이라..
평일엔 못 돌아 다니니 토요일 일요일에 간만에 바람 쐴겸
도시로 나왔는데,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옷가게에서
옷도 구경하고 탕후루 사먹으려 했는데 가게 주변에
엄청 큰 대포 카메라?
DSLR 카메라 드신 분이 저한테 다가와서 뜬금없게
사진 모델 해줄수 있냐고
그냥 서서 웃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찍은것들 보여주는데 그냥 본인이 맘(?)에 드는
지나가는 20대 여성 남성분들 찍은 사진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서서 웃으니까 사진 촬영하고..
결과물 보여주시는데 .. 사진이 나쁘지 않았어요(...),
시내 돌아다니면서 한번 번호 따여본 적 있었는데
가끔 갈때마자 뭔가 특이한 이벤트(?)가 생기네요
인증샷도 올려주세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