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고급 요리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조리법이란 건 그저 고기를 잘 잘라서 구우면 그게 스테이크인지라 쇠고기만 어찌어찌하면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싸게 구하게 공급망을 만들고 매장의 서비스와 시설을 간소화시킨 이키나리 스테이크가 등장했죠.
그리고 이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고기의 질을 낮추는 대신 밥과 반찬 무한리필을 내세우는 얏빠리 스테이크도 있다고 합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는 예전부터 알 사람은 다 알았겠지만 얏빠리 스테이크 같은 초저가 스테이크 체인은 박가네 같은 유튜버들이 방송해서 한국에 유명해졌죠.
저런 가게는 그냥 고기 먹는다는 기분만 내러 가는거지 고기의 육질, 감칠맛, 씹는 식감등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싸니까 너무나 잘 나가는 것이 현실이죠.
물론 한국에도 초저가 스테이크 가게가 슬슬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일본처럼 밥이나 된장국을 주기도 하고, 나름 양식티를 내려고 빵을 주기도 합니다.
보통 미국산이나 호주산을 사용해서 원가절감을 하는데, 가성비로는 나쁘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