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D프린터도 배우고 온갖 잡기술만 터특하고 있어서...
평소에 생각해 뒀던것 두가지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1. 스폿용접기
이걸 왜하냐면.....
무선청소기때문에 하게됬네욤...
차이슨 무선 청소기가 다 좋은데 아무래도 배터리를 가혹한 조건에서 쓰니 배터리 셀의 수명이 꽤나 빨리 죽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뜯어보니 배터리가 18650이더군요...이게 스폿용접이 되어 있는건데...
지방이라 매번 맞기기도 그렇고...그래서 검색중에 자작 스폿용접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알아보니 제작이 가능할꺼 같아서 시작했고...
오늘 알리에서 메인콘트롤러가 도착했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링코어랑 25sq전선이...ㅂㄷㅂㄷ..
이건 드래곤볼 모우듯이 하고 하우징은 또 3d프린터가 되겠지요..ㅎㅎ
이건 부속배치랑 이래저래 생각해야할게 많아서 머리아픈 모델링이 될꺼 같네욤.
2. 공유기 쿨링패드거치대
이건 3디 프린터를 배울때 생각이 나서 구상만 하고 있다가 다른거 모델링 하느라 때려치고 있었는데..
엊그제부터 모델링을 시작했습니다.
대충 머리속에 생각한걸 모델링으로 구현중인데
그래도 몇번 모델링 하고 뽑아봤다고 생각보단 진척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어렵네요...ㅠ
역시나 가장 고민인 부분 하나가 아직도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근데 크가기 있어서 또 고난의 출력이 예상되네욤...
베드사이즈가 큰놈으로 해야할꺼 같은데...
이러니 3디프린터는 개인이 사서 하긴 힘든거 같습니다.
출력시 크기제한때문에..ㅠ
과연 장황하게 쓰긴 했지만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단 한번 해보는거죠...
아마도 스폿용접기보다 공유기 쿨링패드거치대가 먼저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미래의 제가 무슨짓을 할진 아무도 모르는것이니...
모든걸 하늘에 맡겨보도록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