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고로 구입한 2012년 맥미니 기본형인데 스펙은 i5 2.5MHz에 내장 GPU만 있고 램만 DDR3 1600MHz 16GB만 깔린 저렴한 시스템으로 영상 편집용으로 쓰고 있죠 영상 용량은 ProRes 편집용 포맷으로 당연히 전환하기에 1TB에 육박한 방대한 용량이라서 외장하드에 깔아서 작업을 했죠 원래 이 바닥(?)은 하드디스크 8단으로 레이드로 쌓아 올린 외장 썬더볼트로 연결되는 promise의 페가수스가 정석인데 가격이 무진장 비싸서 ㅠㅠ
2배속 재생이나 2개의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하면서 멀티캠 편집정도는 약간의 인내심으로 작업이 가능했죠
그리고 알리에서 약 1달동안 기다린 끝에 도착한 맥미니용 SATA케이블이 드디어 손에 들어와서 1TB SSD 2개를 레이드 0으로 묶어 놓았죠 그리고 작업을 했는데..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화면 동시에 두개 띄우는 멀티캠 편집에서 16배속으로 재생이 무식하게 되더군요 근데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보니 약 100MB/s 정도인것을 보니 바로 엑세스 타임이 빠르니 폭발적인 램덤도 버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영상을 인포트를 하거나 수시간의 온갖 효과가 가득된 편집 라인의 엑세스 조차 거침 없이 접근하는 폭발적인 성능은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또한 내부 SATA나 썬더볼트 레이드를 굳지 연결하는것은이들만 유일하게 TRIM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걸 활성화하는 뭔가를 설치해서쓰는분들도 봤는데 저는 아이맥이라 뜯는게 부담스러워서 걍 쓰고있습니다.